불교는 중도라 했으니 모든 불법이 곧 중도이나..
저는 청양 2015년을 특별히 중도를 생활에서 실천 시작하는 해로 삼았습니다..^^()..
해서 중도실천과 관련된 글을 선택하여
실생활과 관련된 중도 글을 모아 이곳에 실을 예정입니다..^^
뜻을 함께 하시는 회원님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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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돌아보면..
금방 기억하는 사건으로 국내에서는 세월호 참사, 불교계에서는 송담스님 조계종 탈종이 아닌가 합니다.
전혀 성격을 달리하는 사건으로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공통점이 보입니다.
그것은 상대를 고려하기 전에 자신만 귀히 여기는 탐욕과 불통이 자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세월호 참사를 보면 300여명이란 피지도 않은 여린 생명이 모두 숨을 거두어야할만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욕심과 이익을 우선하는 어떤 정부 기관의 어이없는 대응이 어처구니없는 대형 참사를 만든 것입니다.
진실규명을 외치지만 권력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고 있습니다.
송담스님 탈종은 뜻이 다르면 그럴 수도 있다 하겠지만..
근본 원인은 충무원에 꽈리를 틀고 있는 탐관 승려들이 수행이나 현 흐름과 관령없이 지들이 관리하기 편리한 종단을 만들려는 과정에서 무릿수를 두니 사찰들과 갈등이 생기고.. 그런 수작은 출가자의 본분이 아니기에 스님께서 탈종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두 사건의 본질은 탐욕에 빠진 권력층이 타인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는 [갑질]이라는 겁니다.
만일 세월호 사건이 나고 설사 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었더라도 정부가 피해자 입장에서 성의와 노력으로 사건에 임했다면
이토록 한이 넘치는 참사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만일 조계종에서 벌이는 주계종 미래를 보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에.. 일선에 있는 사찰의 형편을 고려해 작업을 해갔더라면 스님의 탈종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겁니다.
그러면서 두 사건의 공통점은 지금까지도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곧 가진 자의 갑질이 두 사건의 본질이라는 겁니다.
이와같이 무너진 인간 사랑에 대한 메마름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은 자비를 바탕으로 하는 중도라고 저는 봅니다.
중도는 약한 자를 껴안으면서 센 자를 밀치지 않고 그들도 껴안습니다. 물론 가진 자보다는 없는 자를 우선하지만.
그러기에 저는 [2015년을 세간 중도를 전하고 실천하는 해]로 삼았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 게 있으면 그것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중도 실천을 전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