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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수면 문제, ‘발 마사지’로 일주일 만에 해결 가능?

작성자둘레길|작성시간22.10.18|조회수41 목록 댓글 0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하는 폐경기 및 갱년기 여성들은 수면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면 안면홍조와 발열 등의 신체적 변화와 불안 증상과 우울한 기분 등의 정신적 변화까지 발생한다. 이는 나아가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국립 노화 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Ageing)는 “수면 부족은 짜증을 일으키거나 우울하게 만들 수 있고, 평소보다 더 건망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낙상이나 사고를 더 많이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잠을 적게 자면 갱년기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발 마사지, 수면 장애 및 갱년기 증상에 도움 된다

Menopause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발 마사지’는 수면 및 폐경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발 마사지는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것과 함께 불안과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연구는 북부 터키의 폐경기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참가자를 실험군, 대조군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연구 기간 동안 실험군 그룹은 발 한 쪽당 10분씩 20분간 발 마사지를 받았으며, 대조군은 발 마사지를 받지 않았다.
 
7일 후, 발 마사지를 받은 그룹에서 피로와 불안이 감소한 걸 볼 수 있었고, 대조군 보다 최대 1시간의 추가 수면 개선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 저자 스테파니 포비온 박사는 “이번 연구는 발 마사지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며, “소규모 연구이기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호르몬 요법으로 ‘발 마사지’를 권장하는 것에는 특별한 단점이 없어 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갱년기 시기, 잠 잘 자는 법

추가로 연구팀은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받을 때 더 나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했다.
 
-규칙적인 수면 일정 만들기
-늦은 오후나 저녁에 낮잠 자지 않기
-자신만의 취침 루틴을 개발하기
-침실에서 TV를 보거나 핸드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지 않기
-침실을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은 온도로 유지하고 가능한 한 조용하게 유지하기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운동하기 단, 취침 시간에 가깝게 하지 않기
-밤에 많이 먹지 않기 야식은 금물
-늦은 시간에 카페인(커피, 차, 초콜릿) 멀리하기
-금주

사진_펙셀스

출처  파워업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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