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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마스크 벗자마자 병원 오픈런 하는 이유

작성자초익공|작성시간23.05.31|조회수28 목록 댓글 0

사람들이 마스크 벗자마자 병원 오픈런 하는 이유

요즘 감기 오래가는 이유?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지난 3년간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일상으로 점점 회복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스크에서 해방되었지만 각종 전염병이 다시 돌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고 있는데요, 실제로 올해 감기 환자는 지난해보다 월등히 많아져서 병원은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이 같은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비인후과 오픈런 행렬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기바이러스가 쉽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감기바이러스는 그 종류만 해도 다양하고 증상 또한 무궁무진하여 효과적인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요즘은 어린아이들부터 노년층에까지 감기가 번지면서 동네 병원들은 ‘오픈런’을 해야만 진료를 볼 수 있는 웃픈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벗으니 바로 찾아오는 감기

발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는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저절로 호전됩니다. 전문가들은 외출 전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요즘 감기 오래가는 이유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마스크 없이 봄을 맞은 올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과 독감 때문에 입원하는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감기는 증상이 오래가거나 가까운 시일 동안 여러 번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A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나을 때쯤 B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다시 C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면?

감기와는 별개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독감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독감과 일반 감기의 차이점은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전신적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고통스러운 폐 질환 환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기관지 이하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폐렴도 유의해야 합니다. 폐렴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흡연자 또는 알코올 중독자, 천식 등의 호흡기 환자, 당뇨 등의 만성 질환자 등에게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감기와 다르게 폐렴은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다른 합병증까지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노년층은 폐렴 주의

감기와 달리 폐렴은 2~3일 이후에도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고름과 같은 진한 노란색의 화농성 가래가 지속되며 심할 경우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증상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또 고령의 환자에게서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 대신 식욕 부진,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물 많이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입, 호흡기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면 섬모 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인데요, 점막 섬모 운동은 호흡기의 일차 방어 기전으로 점막에 붙어있는 각종 유해 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물 1.5~2리터 정도면 충분하며 특히 60세 이상일 경우 일부러라도 물을 마셔야 합니다.

 

하루에 일정 시간 이상의 취침 시간 필요

7시간 이상 자는 것도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이 면역 체계를 정비하는데, 잠을 충분히 자면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몸이 약해지므로 숙면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D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는 햇볕을 받아야 합성됩니다. 하루에 적어도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게 좋으며,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인플루엔자 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40% 이상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림프절 마사지도 도움

림프계는 면역 체계를 전담하는 곳으로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뉘는데 림프관은 말 그대로 림프액을 수송하는 관이고, 림프절은 림프관이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림프절에서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수시로 림프절을 잘 마사지해주는 것도 면역 체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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