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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오죽, 줄장미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3.15|조회수19 목록 댓글 0

3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네요~
봄기운 느끼며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도, 일하는 것이 즐거운 것도 참 감사한 요즘입니다.
코로나가 있고나서 당연한 것이 참 감사한 것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마스크 없이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는데 이젠 아니게 되었고, 5명 이상 모여서 밥 먹는 것도 당연한 것이었는데 이젠 부러운 일이 되었네요
점점 더 당연한 것이 없어질가봐 걱정도 되지만 지금 상황도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당연히 열심히 나무 작업했습니다^^
오늘은 줄장미, 오죽, 배나무 작업했습니다.

줄장미는 넝쿨을 만들며 올라가서 넝쿨장미라고도 하죠
정말 많이 찔리면서 힘들게 키웠지만 그래도 잎이 나고 꽃이 피고 하면 그만큼 보람있는것도 없어요
정말 빨리 번져서 2~3그루만 심어도 아주 높게 올라가는 줄장미입니다.
이식하면 잘 죽는다고 해서 망포트에 키우던 나무 출하했네요^^
정원을 꾸밀때는 장미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죽은 100년은 되어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죠 검은색 대나무인데 고풍적이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분에서도 잘 커서 분재로도 강력추천합니다
재물운을 가져오는 나무라고하죠^^
식당이나, 가게에도 오죽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그만큼 좋은 기운을 많이 주는 나무인 것 같아요
울타리목으로 쓸거랑 포인트목으로 쓸 나무 작업했습니다.

배나무는 신고배랑 돌배, 화산배, 원앙배 작업했네요
배는 고급 과일이기도 하지만 나무를 심으면 비교적 쉽게 잘 여는 나무이기도 하죠ㅎ
열매도 잘 열고 맛도 있어서 텃밭에 심어볼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돌배도 많이 찾으셔서 접목된 돌배도 작업했습니다. 기관지에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요즘은 돌배가 참 인기가 많아요^^

이제 한그루 한그루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야 겠네요
다들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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