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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코트, 푸룬, 금목서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4.01|조회수26 목록 댓글 1

이제 4월이네요~
새로운 한달의 시작은 늘 희망을 갖게하죠. 3월도 희망과 기대가 많았지만 4월은 더 희망과 기대를 하는 달입니다
하루하루가 즐겁지만 오늘도 즐겁게 나무 작업했습니다

오늘은 플럼코트, 푸룬, 금목서 작업했습니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가 50대50의 비율로 섞인 나무입니다.
하모니란 영어의 뜻이 조화인데 정말 조화롭게 섞여서 맛도 아주 맛있죠~
플루오트랑 플럼코트 주문이 요즘 많이 들어와서 플럼코트 작업부터 했습니다.(플루오트는 내일 할 예정입니다^^)
자두의 강인하고 새콤한 맛의 장점과 살구의 달콤한 맛이 섞여서 이상적인 맛을 내는 나무입니다. 정말 맛있고 추위에도 강해서 인기가 많네요ㅎ
올해도 플럼코트는 모자랄 것 같아서 아쉽네요..

푸룬은 서양자두라고 부르고 정말 달고 맛있죠ㅎ
추위에도 아주 강해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 살고 맛도 정말 달아서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말려서 먹기도 하는데 변비에 그렇게 좋다네요ㅎ
큰 나무들 위주로 작업했는데 역시나 내년엔 없을것같네요ㅠ

금목서는 향이 좋고, 사철 푸른 매력을 가져서 매년 많이 찾는 나무입니다. 만리향이라고도 하죠^^ 작은 나무는 작은 나무대로 사람들이 찾고 중간나무, 큰나무도 항상 많이 찾는 걸 보면 그만큼 좋은 나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한번 금목서의 향을 맡아보면 더 찾게 되는 것 같네요. 지난번엔 작은 것과 중간 것을 많이 작업했는데 손님들이 큰 것을 많이 찾으셔서 또 큰 나무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랑 구골목서도 좀 작업했네요

4월도 택배와의 전쟁이 될것같네요
이제 택배 포장하러 갑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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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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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들목 | 작성시간 21.04.01 나무심는 계절이네요
    많은 분들이 나무를 한그릇이상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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