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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체리, 슈퍼복분자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4.09|조회수26 목록 댓글 0

봄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봄이네요~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시원하고 정말 가장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끔씩 봄비도 오고... 이래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가봅니다.
코로나만 없어지면 딱인데, 없어질듯하면서도 다시 늘어나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세상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순간부터 없어지길 기대합니다.

코로나 없애는 사람은 없애는 사람이고, 저는 저만의 일을 또 열심히 해야겠죠^^
저는 오늘도 열심히 나무와 함께 씨름했습니다.

오늘은 슈퍼복분자, 체리, 무화과 나무 작업했습니다.

슈퍼복분자는 슈퍼푸드라고도 하고 블랙베리라고도 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이 열고 잘사는 나무죠ㅎ
집안에 세그루만 심어도 질리도록 먹을 수 있는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그래도 가시가 없어서 수확이 쉬워서 인기가 많은것 같네요
추위에도 강하고 영양분도 많고, 엑기스 담가드시는 분들도 많고 생과로도 먹을 수 있어서 매년 인기가 많았던 나무입니다.
정말 많이 따던 것 작업했네요^^

체리는 전국적으로 잘 살아서 언제나 인기가 많고 없어서 못파는 나무죠ㅎ
나무가 많이 나가서 이제는 얼마 안남아서 아쉽네요^^;;
일주일 정도면 동이 날것같지만 좋은 것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망포트에서 키우던 거라 작업도 쉽고 이식도 잘될것 같네요ㅎ
자가수정 가능한 라핀이랑 정말 맛있는 좌등금입니다ㅎ

올해 심으면 올해 바로 여는게 무화과 나무죠. 화분에 심으면 많이 열리진 않을지 몰라도 더 달고 맛있게 여는것 같네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급적 키작고 통통하고 풍성하게 키웠습니다
물론 땅에서 키울 나무도 많이 키웠죠^^
도후랑 봉래시 작업했네요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입니다

이제 또 행복을 배송해야겠네요
한그루 한그루 정성들여 택배포장하러 갑니다
다들 행복한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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