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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석류, 무화과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5.05|조회수35 목록 댓글 0

가정의 달 5월 잘 보내고 계신가요? 5월이 가정의 달이고,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하죠. 산이나 들을 나가보면 왜 그런말을 하는지 알 정도로 참 산이든 바다든, 들이든 다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겠지만... 그래도 가족과 밖이나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등을 하면서 5월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과 열심히 나무 농사 지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할때는 코로나며 세상살이 걱정을 다 잊어버리고 사는데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지 않나 싶네요.

오늘은 대추나무, 석류나무, 무화과나무 출하작업 했습니다.
하나하나 분 뜬건 아니고 2~4월에 작업하고 가식해뒀던 나무들 상인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출하했네요.

약대추라고 불리는 토종 대추인 복조, 알이 큰 왕대추, 왕대추 중 계란 또는 사과 모양인 사과대추 이렇게 세종류 했네요ㅎ
저는 뭐니뭐니해도 사과대추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대추는 전국적으로 잘되고 생으로도 먹고, 말려서 먹고, 다려서도 먹어 참 활용도가 높은 나무죠~ 땅이 있으면 2~3그루정도는 키울만한 나무입니다^^

석류는 원래 유실수이지만 오히려 조경수 용도로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
잘 사는 집 앞에 꼭 석류나무가 있죠.
나무 자체도 예쁘고, 잎이 나도 예쁘고, 꽃이 피는 것도 예쁜 나무입니다. 열매는 더더욱 예쁘고 맛있죠. 요즘엔 열매가 시지 않고 달고 커서 더 조경수라고 생각이 되는 나무입니다.
신석류, 슈퍼석류, 단석류 세종류 작업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던 것도 많이 커서 택배로 보내고 땅에서 분떠놓은것도 잘 커서 이젠 내보낼때가 된것 같네요.
집안이나 베란다에서도 적합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무화과 나무는 참 잘 여는 나무죠^^ 어찌보면 참 단순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잘라도 바로 위에 올라오고 그해 심으면 그해에 바로 여는 나무죠.
예전엔 무화과가 추위에 약해서 잘 죽기도 했지만 이제는 개량도 많이 되고 화분이나 베란다에서도 잘 커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나무입니다.
화분에 심으면 많이 열리진 않을지 몰라도 더 달고 맛있게 여는것 같네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급적 키작고 통통하고 풍성하게 키웠습니다
그리고 노지에서 키운 것이 추위에도 강해서 다 노지에서 키운것들만 작업했네요^^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입니다

용달로 보낼 것 따로 택배로 보낼 것 따로 분류해 놓고 마무리 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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