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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삼색병꽃, 보리수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5.26|조회수21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예전에는 해가 쨍쨍하면 날이 좋다고 했는데, 요즘엔 오히려 미세먼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비가 와도 미세먼지가 없으면 날씨가 좋다고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정말 세상이 얼마나 안좋게 될지가 걱정이고, 이 다음에 현재 살고 있는 지금이 참 좋았는데 라고 말하게 될까봐 겁도 좀 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비가 올때는 나무가 잘크고 그 다음날에 나무작업하기 좋겠다고 생각하면 되고 비가 안올때는 일할 때 편하니 참 좋다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긍정의 힘을 가지고 열심히 나무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리수, 병꽃, 비파나무 작업하고 있습니다.

보리수는 추위에도 강하고 전국 어디에도 잡초처럼 잘 살아서 빈땅이나 산소에 필수적으로 심는 나무죠
열매도 맛있고 크기도 잘크고 예쁘기도 해서 6개월이나 1년후에 가도 심기 잘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나무입니다
옥상이나 베란다 화분에서도 너무 잘자라서 나무 못키우는 분들에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가장 키우기 쉬운 나무가 아닌가 싶어요
텃밭이나 시골땅에 심으시려는 분들이 많은지 보리수 주문도 참 많이 들어오네요.
물론 봄에는 무슨 나무든 다 잘 나가죠^^;

병꽃은 정말 강하고 예쁜 조경수죠
낙엽수라서 볼품 없어보여도 정말 강하고 꽃도 예쁘게 펴서 그래도 많이 찾는 나무입니다
예전에 에버랜드에 가면 병꽃으로 울타리를 만들거나 모둠으로 많이 심어놓은 것을 봤는데 참 장관이더라구요. 그래서 그거보고 꺾꽃이해서 키웠는데 정말 잘 컸습니다.
어떨때는 빨강색 꽃만 피지면 꽃색이 연하게도 피고 해서 여러가지 색을 나타내는것 같네요
큰 병꽃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삼색병꽃도 참 예쁜 것 같아요

비파나무는 가장 맛있는 유실수이자 정말 약효가 좋은 약용수이죠ㅎ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황칠나무랑 비파나무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비파나무와 황칠나무가 있으면 환자가 없다고하죠ㅎ 그만큼 건강에도 좋고 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에 효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잎으로 차를 끓여마시는데 건강해지는것 같네요ㅎ
아주 어린것은 잘 죽어도 어느정도 큰것은 심으면 쑥쑥 크고 잘 사는것 같네요
베란다나 집안에서도 잘 자라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한그루 한그루 택배로 포장해서 시집보내야 겠네요^^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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