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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배롱나무, 황금사철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5.29|조회수14 목록 댓글 0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죠?
이제 6월이네요~ 나무들이 빨간옷, 파란옷, 노랑옷 등 여러 가지 색깔을 많이 띄는 시기라 참 보기가 좋네요. 3~4월엔 낙엽수인 유실수 위주로 추위에 강한 나무 작업을 하고, 5월~6월엔 추위에 약한 조경수 작업을 많이 하죠^^ 물론 지금 심으면 추위에 죽거나 하진 않아요^^;
그런데 유실수보다 조경수를 더 좋아하는 저라서 지금이 저는 더 좋습니다.

여러 가지 색깔의 나무를 보면서 오늘도 열심히 나무 작업했습니다
오늘은 황금사철, 배롱나무, 무화과나무 작업했습니다.

황금사철은 샛노란색이 너무 아름다운 나무죠ㅎ 잎도 예쁘고 꽃도 예쁜 나무입니다
요즘은 컬러시대라 눈에 띄는 노랑색이 인기가 많죠ㅎ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화분에도 잘자라서 집안이나 베란다에서 키우기도 좋을것 같네요ㅎ
일반사철보다는 가격은 많이 비싸도 심어놓으면 정말 왜 이리 비싼지 알 수 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울타리용으로 쓸 나무와 독립수로 심을 나무 구분해서 작업했네요
울타리용으로 많이 나갔었는데 독립수로 풍성한 것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키운 크고 풍성한 나무도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배롱나무는 대형나무 위주로 작업을 좀 했네요.
전원주택이나 공장이나 텃밭에 포인트목으로 심으시고 싶다는 분들이 계셔서 포크레인으로 들어야 하는 큰 나무 작업했습니다. 정말 잎이 있든 없든 정말 예쁜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잎이 많이 나서 더 예쁘게 보이는 나무입니다. 조금 있으면 꽃도 많이 피겠죠^^
물론 택배로 보내달라는 분들이 계셔서 1미터정도로 수형 좋은것도 많이 작업했네요

무화과 나무는 참 잘 여는 나무죠^^ 어찌보면 참 단순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잘라도 바로 위에 올라오고 그해 심으면 그해에 바로 여는 나무죠.
예전엔 무화과가 추위에 약해서 잘 죽기도 했지만 이제는 개량도 많이 되고 화분이나 베란다에서도 잘 커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나무입니다.
화분에 심으면 많이 열리진 않을지 몰라도 더 달고 맛있게 여는것 같네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급적 키작고 통통하고 풍성하게 키웠습니다
그리고 노지에서 키운 것이 추위에도 강해서 다 노지에서 키운것들만 작업했네요^^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입니다
벌써 달린 것은 또 달렸네요~

이제 큰 나무는 용달로 보내고 작은 나무는 택배로 보내러 갑니다.
사실 작은 나무라고 해서 그렇게 작은것도 아니에요^^;;
다 한손으로 들기엔 무리일지도...
다들 행복한 6월 되세요~

각각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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