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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비파, 사과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7.14|조회수40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장마철이라서 꿉꿉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이럴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조심하고 기분좋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항상 제 옆에서 묵묵히 저랑 일을 함께 하는 아내에게 조금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조금만 일해도 땀이 나오는 장마철이지만 그만큼 습기가 많고 나무가 잘 살기 때문에 열심히 나무 작업은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나무 작업해서 택배로 보냈네요
오늘은 사과나무, 비파나무, 감나무 작업했습니다.

사과나무는 미얀마부사, 로얄부사, 알프스오토메, 메이폴, 루비에스, 여름사과 6가지 작업했네요ㅎ
크고 맛있게 먹기엔 미얀마부사와 로얄부사, 여름사과가
작지만 맛있게 먹고, 관상용으로도 좋은것은 알프스오토메, 루비에스가 좋죠ㅎ
메이폴은 수분수로 사용하는 꽃사과입니다ㅎ
꽃도 예쁘고 열매는 더 예쁜 나무네요ㅎ
혹시나 사과나무가 있는데 열매가 작거나 열매가 많이 안열린다고 하시는 분은 알프스오토메나, 루비에스, 메이폴 등을 군데군데 심으시면 해결이 될겁니다^^

비파나무가 있으면 집안에 환자가 없다고 하죠. 그만큼 약효가 좋은 나무입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심혈관계질환에 그렇게 좋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열매도 노랑색 열매가 맺는데 그렇게 달지도 않지만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단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비파 열매는 달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저는 열매 따서 생과로도 먹고 나머지는 즙을 해서 먹는데 다른 즙보다 맛있고 좋더라구요.
물론 열매뿐만 아니라 잎, 가지도 약으로 써서 더 인기있고 유용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 베란다나 테라스에서도 강력 추천합니다.

감나무는 제가 생각할 때 보리수, 헤즐넛 다음으로 가장 키우기 쉬운 유실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약을 안쳐도(벌레가 많으면 적게라도 치긴 해야 해요^^;) 잘 열리는 나무죠
단감, 대봉, 야오끼, 대왕둥시 이렇게 작업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흔한게 감이었는데 올해는 이것도 부족하네요ㅠ
열리는 성목만 작업했네요ㅎ
키작고 통통하게 키워봤습니다

장마철에 심으셔야 한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열심히 택배포장하러 갑니다.
다들 조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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