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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자두, 알프스오토메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8.22|조회수22 목록 댓글 0

비가 많이 오는 날씨네요~ 다들 비 피해없이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비가 많이 와서 여기저기 보수작업도 해야 하는데 다른곳은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정말 바랍니다.
요즘엔 너무 덥고, 비도 너무 많이 오고, 빙하도 엄청나게 녹고 있다고 하죠. 정말 자연재해가 많은 것 같네요. 코로나 까지 정말 걱정입니다. 미래가 참 걱정이 되지만 지금부터라도 자연 보호 좀 해야겠죠.. 제가 할 수 있는게 나무 심고 키우는 거라서 그거라도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날이 많이 시원해지고 비까지 자주 와서 이제는 나무를 심을때가 됐다는 생각이 드는지, 과실수 주문이 많이 들어오네요.
오늘은 지난번에 작업했었던 나무 택배보내려고 준비했습니다.
체리, 자두, 알프스오토메 나무 준비했습니다.

체리나무가 예전에는 추운지역에 살지 못해서 인기가 없었는데 요즘엔 추위에 강한 품종도 많이 나오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인기가 많은 나무가 되었죠. 실제로 체리가 추운곳이라 죽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것 같습니다. 추워서 죽는것보다 배수가 안되서 죽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물빠짐이 정말 중요한 나무가 체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요즘엔 웬만하면 잘 사는 것 같아요.
보통 체리는 자가수정이 되지 않지만 제가 키우는 체리는 자가수정이 가능한 라핀체리입니다
분을 떠놓어서 적응이 다 된 나무라 다른 곳에 가서도 잘 살 것 같네요

자두랑 살구는 추위에도 강하고 열매도 잘 열려서 대중적인 나무죠ㅎ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나무들은 그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관리가 쉽고 많이 열고 맛도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나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텃밭이나 집안에 두세그루씩 심어놓으면 자두나 살구 사먹을 일은 없을것같네요ㅎ
자두는 대왕자두, 추희, 후무사, 피자두, 자엽자두, 슈가푸룬(서양자두), 로얄대석 작업하고 살구는 하코드, 산형3호 작업했네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과실수라고 하는 플루오트(자두+살구), 플럼코트(자두+살구), 바이오체리(자두+체리)도 작업했습니다.

알프스오토메는 탁구공사과, 미니사과라고 하죠ㅎ 정말 총총총 열어서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고 열매도 맛있어서 많은 인기를 품고 있는 나무입니다.
지금이 이식하기 좋은 시기라 작업도 많이하고 택배준비도 많이 해 뒀네요^^
물론 다른 사과나무도 조금 작업했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택배보내는데 조금 힘은 들겠지만 쉬엄쉬엄 해봐야겠네요.
다들 비피해 조심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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