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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 제피나무, 문그로우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08.27|조회수87 목록 댓글 0

즐거운 8월 보내고 계시죠?? 이제 8월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게 갑니다. 어렸을 적에 어른들이 세월을 말씀하실 때, 10대는 10키로로 20대때는 20키로로....60대는 60키로로 세월이 지나간다고 했었는데 그말이 요즘은 실감이 가네요. 아쉬움도 많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더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나무 작업해서 나무 출하했습니다.

오늘은 문그로우, 제피나무, 꾸지뽕 작업했습니다.

문그로우는 지난번에 한번 출하한 글을 올렸더니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이젠 얼마 남지도 않았네요. 1m 정도 되는 문그로우랑 어린 포트묘 남아서 출하도 하고 포트묘는 땅에다 심기도 했습니다.
문그로우가 정말정말 잘 살기도 하고 잘 크기도 하는 나무죠. 요즘 워낙 단가가 비싸서 어린나무들도 모자랄 판입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크기도 정말 잘크고 유럽영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정원 느낌을 주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에메랄드그린이 대세였는데 요즘은 문그로우를 참 많이 찾더라고요.
문그로우 큰 것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어린 포트묘도 추천합니다. 정말 키우는 맛이 나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피나무도 정말 좋은 약용수이자 정말 좋은 조경수죠. 제피나무의 향이 참 좋아서 저도 꼭 정원이나 화단에 키우곤 했습니다. 전국 어디서든 잘 살고 열매로도, 잎으로도 여러 가지로 쓰임새 있는 나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원이나 구례에 보면 집집마다 한그루씩 있고 추어탕이나 김장, 약으로 쓰던 나무가 제피나무입니다.
제피나무도 요즘엔 많이 찾으셔서 화분에 키우던 것 출하했습니다. 작업하면서도 향에 취했네요

요즘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이 참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약 되는 나무들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비파나무, 황칠나무, 마가목, 산청목(벌나무) 등과 함께 꾸지뽕도 정말 귀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꾸지뽕은 잎, 열매, 가지, 뿌리까지 모두 약으로 쓰는 나무죠ㅎ
정말 박한 땅에도 잘살아서 산이나 밭에도 쉽게 심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꾸지뽕은 당뇨에 특효라해서 잎, 줄기, 가지, 뿌리까지 다 찾는 나무죠. 그런데 번식력을 보면 약재가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는데 참 비싼것 같아요
아무튼, 저도 건강을 위해 즙은 해먹네요ㅎ
열리는 나무 키는 작고 풍성하게 키워봤습니다.

이제 용달차로 두차 보내고 나머지는 택배로 보내야겠네요
다들 8월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9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문그로우는 포트묘 1만원, 1m 이상 5만원입니다.
제피나무는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꾸지뽕은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추천합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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