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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철, 체리, 오죽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10.04|조회수26 목록 댓글 0

좋은 연휴보내고 계시죠? 10월 4일도 대체공휴일이고 10월 11일도 대체공휴일이라 2주나 연속으로 금토일 쉬겠네요~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는 힘들겠지만 공무원이나 직장인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평일, 휴일, 공휴일 다 없는 사람이지만 부럽기도 하고,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도 하네요. 다들 힘들기는 마찬가지겠지만 자기만족에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더 하게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가장 힘들지만 가장 즐거운 일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죠^^

제가하는 일도 누군가에겐 가장 힘들일일수 있겠지만, 저 나름대로는 가장 즐겁고 보람찬 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고자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황금사철, 체리, 오죽 작업했습니다.

황금사철은 정말 작업하고 작업해도 끝없이 주문이 들어오는 나무중에 하나입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사철푸른 매력을 가지기도 했지만 정말 황금색 잎이 꽃보다 예쁜 나무라고 생각되네요. 화분에 심어서 물만 잘 주면 정말 샛노란색이 예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울타리용으로 쓸 나무와 독립수로 심을 나무 구분해서 작업했네요
울타리용으로 많이 나갔었는데 독립수로 풍성한 것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키운 크고 풍성한 나무도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체리나무가 예전에는 추운지역에 살지 못해서 인기가 없었는데 요즘엔 추위에 강한 품종도 많이 나오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인기가 많은 나무가 되었죠. 실제로 체리가 추운곳이라 죽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것 같습니다. 추워서 죽는것보다 배수가 안되서 죽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물빠짐이 정말 중요한 나무가 체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요즘엔 웬만하면 잘 사는 것 같아요.
보통 체리는 자가수정이 되지 않지만 제가 키우는 체리는 자가수정이 가능한 라핀체리입니다
분을 떠놓어서 적응이 다 된 나무라 다른 곳에 가서도 잘 살 것 같네요

체리 작업을 한다니 바이오체리도 주문이 좀 들어와서 택배로 보낼 나무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바이오체리는 자두와 체리를 합쳐놓은 거죠^^ 체리같은 자두이기도 하고 자두같은 체리이기도 합니다. 추위에 아주 강하고 어디서든 잘 사는 나무입니다. 흑등금이라고도 불리는 바이오체리도 강력 추천합니다.

오죽은 100년은 되어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죠 검은색 대나무인데 고풍적이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분에서도 잘 커서 분재로도 강력추천합니다
재물운을 가져오는 나무라고하죠^^
식당이나, 가게에도 오죽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그만큼 좋은 기운을 많이 주는 나무인 것 같아요. 왜 강릉에 오죽헌이 있고, 신사임당이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울타리목으로 쓸거랑 포인트목으로 쓸 나무 작업했습니다.

이제 택배로 보내려고 박스에 담아야 겠네요
택배로 받으시는 분들은 받으신 그대로 심으시고 물만 많이 주시면 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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