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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비파, 은목서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1.10.20|조회수22 목록 댓글 0

다들 추운 날씨에 조심히 지내고 계시죠?
날이 춥기도 하지만 나무가 살고 뿌리를 내리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라 저는 지금이 가장 좋네요. 열심히 일하면 적당히 땀이 나고, 날씨 때문에 힘들지 않아서 참 좋은 날씨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들이 약간 찬바람이 불때쯤 가장 뿌리를 잘 내리기 때문에 지금 심고 물만 많이 주면 얼어죽는일은 없을겁니다^^

지금 나무를 심는 분들은 꼭 지금 나무를 심기 때문에 10월 말~11월 초가 정말 바쁜 시기죠.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나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체리, 비파, 은목서 작업했습니다.

체리나무는 정말 젊은 말로 핫한 나무죠^^

나무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열매까지 예쁜 나무가 체리나무입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맛있구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작년에 많이 만들어 놨는데 역시나 많이 찾으시네요
자가수정 가능해서 한그루만 심어도 되는 라핀체리랑 맛이 있기로 유명한 좌등금체리 작업했습니다. 체리가 죽는다는 소리가 들려서 망포트에 심었습니다. 망포트째로 빼서 보내드리기 때문에 이식률도 높고 잘 살것같네요.
벚나무도 찾는 분들이 계셔서 벚나무도 조금 작업했네요^^
체리가 잘 죽는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체리가 의외로 추위에 강합니다. 다만 체리는 물이 차면 잘 죽으니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암환자가 없다고 하죠.
잎, 열매, 가지,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이 몸에 좋은 나무라고 합니다.
유실수로는 가장 맛있는 나무이기도 하고 조경수로도 좋은 나무죠^^
화분에 심어도 잘크고 땅에 심어도 잘크는 효자같은 나무입니다.
비파나무도 큰나무보다는 1미터 정도 풍성한 것 위주로 택배용으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는 금목서처럼 향도 강하고 사철 푸른 나무입니다. 금목서보다 추위에도 강하고 훨씬 잘 살기 때문에 요즘엔 조경공사용으로는 금목서보다는 은목서를 더 많이 찾는 경향도 있더라구요. 금목서보다 관리가 더 편하고 실패가 없는 나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울타리목으로도 작업하고 독립수로 풍성한것으로도 작업했습니다.
물론 금목서랑 구골목서도 조금 작업했네요

이제 택배 포장해서 기쁨을 선물하러 갑니다.
다들 받으시면 꼭 물 많이 주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거름은 안주셔도 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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