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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남천, 사과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2.07|조회수26 목록 댓글 0

즐거운 하루 잘 보내고 계실까요?
2월에 설이 끼어서 그런지 벌써 2월의 3분의 1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정말 바쁘다는 느낌이 실감이 나는 시기입니다.
농장에 손님들 오시면 손님 맞으랴~ 택배 포장하랴~ 나무 작업하랴~ 정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도 큰 행복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다른 일들도 다 즐겁지만 아무래도 나무 출하작업 하고 남는 땅에 새로운 나무 심을때가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뽕나무, 남천, 사과나무 분 뜨는 작업하고 남는 자리에 배롱나무 심는 작업했습니다.

요즘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이 참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약 되는 나무들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비파나무, 황칠나무, 마가목, 산청목(벌나무) 등과 함께 꾸지뽕도 정말 귀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꾸지뽕은 잎, 열매, 가지, 뿌리까지 모두 약으로 쓰는 나무죠ㅎ
정말 박한 땅에도 잘살아서 산이나 밭에도 쉽게 심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꾸지뽕은 당뇨에 특효라해서 잎, 줄기, 가지, 뿌리까지 다 찾는 나무죠. 그런데 번식력을 보면 약재가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는데 참 비싼것 같아요
아무튼, 저도 건강을 위해 즙은 해먹네요ㅎ

슈퍼오디는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잘 살고 열매도 주렁주렁 열어 사랑받는 나무입니다
슈퍼오디는 빨리 물러지지도 않고 단단하고 열매가 두배는 커서 당도도 높은 나무네요ㅎ
그런데 저장성이 별로 없어서 사먹으면 너무 비싼 단점이 있어서 꼭 집안이나 집 주위에 한두주정도 심어볼만한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마당이나 텃밭에 한두나무만 있어도 온가족이 다 따먹는 나무죠ㅎ
올해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 작업했습니다.

남천은 작은 것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6~80센치 정도 아주 풍성한 크기로 작업했네요. 보면 볼수록 고상하고 예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나무는 미얀마부사, 로얄부사, 알프스오토메, 메이폴, 루비에스, 여름사과 6가지 작업했네요ㅎ
크고 맛있게 먹기엔 미얀마부사와 로얄부사, 여름사과가
작지만 맛있게 먹고, 관상용으로도 좋은것은 알프스오토메, 루비에스가 좋죠ㅎ
메이폴은 수분수로 사용하는 꽃사과입니다ㅎ
꽃도 예쁘고 열매는 더 예쁜 나무네요ㅎ
혹시나 사과나무가 있는데 열매가 작거나 열매가 많이 안열린다고 하시는 분은 알프스오토메나, 루비에스, 메이폴 등을 군데군데 심으시면 해결이 될겁니다^^

이제 택배 보내러 가야겠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남천은 4천원입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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