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헤즐넛, 복숭아, 남천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3.09|조회수32 목록 댓글 0

3월의 3분의1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3월이 저에게는 어찌보면 정말 전쟁과도 같은 시기인데 그 시기가 아직까지는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하루라 다행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나무, 유실수 등등 나무들 캐고, 그 자리에 다른 모종들 심고 하다보면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얼마나 아까운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헤즐넛, 복숭아, 남천 작업했습니다.

헤즐넛(개암나무)은 4대 견과류 중 하나이죠ㅎ
영양분도 많고 잘 자라서 인기품종이 될것 같습니다ㅎ
헤즐넛은 밭이나 논에도 잘 자라고 야산에도 잘 커서 보리수랑 같이 한~두그루 정도 심을 만한 나무죠ㅎ 심어놓으면 신경 안써도 열매로 보답하는 나무입니다
호두나 밤처럼 전통적인 나무라 찾으시는 분들이 있어서 작업해서 납품까지 완료했네요ㅎ
개량된 개암나무입니다^^

복숭아도 참 맛있는 나무입니다.
복숭아 열매가 참 비싸지만 먹으면서도 비싼 값을 한다고 생각하죠^^;;
복숭아 나무를 키우면 복숭아 사먹을 일이 없을 정도로 참 많이 연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화과나무처럼 나무를 키워보면 왜이리 열매가 비싸지 할 정도로 잘 열고 맛있는 나무가 복숭아 나무인 것 같네요
복숭아 나무가 물을 좋아하고 의외로 참 강합니다. 습한 곳에는 꼭 키워보시길 바랍니다.(보리수도 습한 곳에 잘 살아요) 물론 배수가 잘되는 텃밭에도 그렇구요^^

남천은 나무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름은 모를지 몰라도, 나무를 보면 한번도 못본 적 없는 흔한 나무일겁니다. 가장 흔한 나무가 가장 좋은 나무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병충해도 없고 언제 어디서든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게 남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남천이 악귀를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몰고 온다고 해서 많이 심는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그런걸 믿지는 않지만 보면볼수록 고품스럽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 울타리조경이나 전원주택 조경수로 많이 심어주는 나무입니다.

이제 한그루 한그루 택배포장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헤즐넛은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복숭아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남천은 4천원입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