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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딸, 무화과, 설구화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3.15|조회수28 목록 댓글 0

행복한 하루 지내고 계실까요?
3월도 벌써 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농장에 가고, 밤 늦게 집에 들어오고를 반복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네요. 어릴적 부모님이 10대는 시속 10키로, 50대는 시속 50키로로 시간이 간다고 했는데 참 그말이 맞다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하지만 뒤돌아보면 사는 것이 참 재밌다는 생각은 합니다.
여러분들도 즐겁고 재밌는 하루하루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나무와 함께 살았습니다.
오늘은 미산딸, 무화과, 설구화나무 작업했습니다.

미산딸은 미국산딸나무라고 하죠. 산딸나무가 산딸기가 열리는 나무는 아니고 꽃이 예쁜 조경수입니다. 빨강색 열매가 열리긴 하지만 먹는 열매는 아닙니다.
낙엽수이지만 잎도, 꽃도 너무나도 예쁜 나무죠^^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정말 잘 크는 나무입니다. 보통 산딸나무는 흰색인데 붉은 미산딸나무 포트에 든 것 출하하고 남은 것은 더 큰 포트에, 그리고 땅에도 좀 심었습니다. 수량이 많이 없어서 아쉽네요.
미산딸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이 꽃을 보면 너무 예뻐서 놀랄겁니다^^

무화과 나무는 참 잘 여는 나무죠^^ 어찌보면 참 단순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잘라도 바로 위에 올라오고 그해 심으면 그해에 바로 여는 나무죠.
예전엔 무화과가 추위에 약해서 잘 죽기도 했지만 이제는 개량도 많이 되고 화분이나 베란다에서도 잘 커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나무입니다.
화분에 심으면 많이 열리진 않을지 몰라도 더 달고 맛있게 여는것 같네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급적 키작고 통통하고 풍성하게 키웠습니다
그리고 노지에서 키운 것이 추위에도 강해서 다 노지에서 키운것들만 작업했네요^^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입니다

설구화는 불두화와 비슷하지만 훨씬 하얗고 예쁘죠ㅎ
불두화 100주, 설구화 100주, 백당나무 50주 택배주문이 있어서 작업했네요
불두화가 설구화보다 3배정도는 크지만 가격은 같죠..
그만큼 설구화가 덜 크지만 그만큼 예쁜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어디든 잘살고 꽃 많이 피는건 같지만요ㅎ

어떤 나무든 꽃이 예쁘고 푸르러서 좋네요ㅎ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ㅎ

미산딸나무는 2만원짜리 8만원짜리 있습니다. 8만원짜리 정말 좋습니다.
무화과나무는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설구화는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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