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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서부해당화, 모과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3.17|조회수21 목록 댓글 0

즐거운 봄날 잘 지내고 계시죠?
강원도에는 눈도 내리고 아직 얼어있는 곳도 있다고 하지만 여기는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기온도 좋고 습도도 좋네요
봄비가 적절하게 내려서 일하는데는 지장이 있지만 나무가 살기에는 참 좋은 날씨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로나를 비롯해서 건강관리만 잘하면 참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공사도 많고 납품도 많고 소량 택배 주문도 많아서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라서 너무 일거리가 없고 한가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도 일이 많아서 기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오늘은 뽕나무, 서부해당화, 모과나무 작업했습니다.

요즘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이 참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약 되는 나무들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비파나무, 황칠나무, 마가목, 산청목(벌나무) 등과 함께 꾸지뽕도 정말 귀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꾸지뽕은 잎, 열매, 가지, 뿌리까지 모두 약으로 쓰는 나무죠ㅎ
정말 박한 땅에도 잘살아서 산이나 밭에도 쉽게 심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꾸지뽕은 당뇨에 특효라해서 잎, 줄기, 가지, 뿌리까지 다 찾는 나무죠. 그런데 번식력을 보면 약재가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는데 참 비싼것 같아요
아무튼, 저도 건강을 위해 즙은 해먹네요ㅎ

슈퍼오디는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잘 살고 열매도 주렁주렁 열어 사랑받는 나무입니다
슈퍼오디는 빨리 물러지지도 않고 단단하고 열매가 두배는 커서 당도도 높은 나무네요ㅎ
그런데 저장성이 별로 없어서 사먹으면 너무 비싼 단점이 있어서 꼭 집안이나 집 주위에 한두주정도 심어볼만한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마당이나 텃밭에 한두나무만 있어도 온가족이 다 따먹는 나무죠ㅎ
올해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 작업했습니다.

서부해당화는 올해들어 왜이렇게 많이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은것이며 큰것이며 작업만 하면 다 나가서 이젠 정말 끝이 보입니다.
서부해당화는 정말 화려한 꽃을 피우는 나무죠. 지나가다가 멈춰서서 저 꽃이 뭔가 관찰해보곤 했던 꽃이 서부해당화입니다.
작은것부터 큰 것, 택배로 가능한 아주 큰것까지 다 작업했네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모과나무는 사람을 살리는 나무라고도 하죠^^ 정말 잘 사는 나무이고 물을 좋아하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감기나 몸살 같은 경우에 모과차도 많이 끓여먹고 잔병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예부터 많이 심는 나무였다고 하네요. 꽃도 예쁘고 나무 밑둥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고 몸에 좋아서 참 쓸모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모과나무는 작은 것도 큰것도 다 잘 나가서 작은 것이 안나가면 마음먹고 키워보려고 키워보기도 합니다. 조경수로도 일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크지만 대부분 택배로 가능한 크기로 작업했습니다.
이제는 택배포장해서 보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뽕나무(꾸지뽕, 슈퍼오디)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추천합니다.
서부해당화는 15000원짜리, 5만원짜리 8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모과나무는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찌리 추천합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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