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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 자엽안개, 설구화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3.06.16|조회수15 목록 댓글 0

이번 한주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월요일이면 언제 이번 한주가 끝날까 하지만 수요일 지나고 나면 이미 한주가 다 지나가버렸죠..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이런건가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힘들것같고 하기싫어도 한번 시작하고 나면 이미 능숙해져있고, 거의 다 해가는 상황이 많은 것 같네요. 이게 인생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참 도전하는 것이 어렵고, 시작하는게 힘들어도 뭐든지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 더 늦기전에요^^
제가 나무에 손대기 시작한것도 11년이 되어가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언젠가는 이 분야에서도 마스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면 1등해야죠^^
1등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나무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은목서, 자엽안개, 설구화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는 독립수로 수형잡아서 키운 것 울타리로 쓴다고 주문이 들어와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와 금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향기가 좋죠.
금목서의 향기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추운 지방에서는 못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은목서는 향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요즘엔 은목서가 더 잘나가는 것 같네요. 좋은 전원주택에 많은 은목서라서 그런지 고상하고 더 예뻐보이네요. 외목대로 키운 것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자엽안개나무도 지난번 작업해서 출하하고 추가 주문이 많이 와서 작업했네요. 꽃, 잎 등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예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예뻐서 감탄을 자아내는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올해는 미산딸부터 시작해서 화이트핑크셀렉스, 자엽안개나무, 서부해당화, 설구화 등등 꽃나무가 너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설구화는 지난번에 한번 출하했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이 찾으셔서 또다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불두화와 꽃은 비슷하지만 훨씬 깨끗하고 흰색이 매력인 나무죠. 구분이 안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꽃도 생각보다 다르고, 잎도 완전히 다른 나무입니다. 봄이 되면 너무나도 예쁜 귀한 설구화도 이제 얼마 없네요.
남은 나무는 화분에 심어서 키워볼 생각입니다.

이제 택배 포장해서 행복을 나르러 가야 겠네요
하루하루 끝나고 난 후 한 일을 뒤돌아 보면 참 보람찹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하루하루 보람차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자엽안개는 2만원입니다.
은목서는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설구화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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