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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철, 시트러스류, 서부해당화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4.01.31|조회수11 목록 댓글 0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오네요~ 비는 와서 좋은데... 부디 적당히 뿌리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합니다. 적당히만 온다면 죽을 나무도 많이 살리는 좋은 비가 될 것 같네요
저는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고 비가 와서 이제는 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부해당화, 시트러스류, 황금사철 작업했습니다.

서부해당화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꽃이 너무 예쁘고 수형도 알아서 잡아가는 나무라 언제나 인기가 많죠. 5년 이상 키우던 나무들 다 작업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너무 찾으시는 분이 많아서 있는 것 없는 것 끌어모아서 작업했네요
제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꽃이 서부해당화입니다. 정말 단아하고 화려한 모습을 다 같이 갖고 있는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추위에도 강해서 전국 어디든 심는 좋은 나무입니다

밀감이나 한라봉, 유자, 낑깡(금귤)나무, 천혜향 같은 나무를 시트러스류라고 하죠
가을과 겨울엔 시트러스류를 많이 찾으시죠ㅎ
열매도 맛있고 향도 나고 껍질로 차도 끓여 마셔서 귤나무는 버릴것이 없다고들 하죠ㅎ
요즘엔 집안이나 베란다에 키우면서 천연방향제로도 쓰는 나무입니다ㅎ
향이 참 좋죠ㅎ
택배로 밀감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작업하는 김에 한라봉, 밀감, 유자, 레드향도 함께 작업했네요ㅎ
집안이나 하우스, 베란다에서 키워볼만한 나무입니다ㅎ
비싸도 참 몸값하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ㅎ
작업하면서 입과 코, 눈까지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황금사철은 울타리목으로 작은 것 위주로 주문이 들어와서 작은 것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작아도 뿌리째 캐는 것이 아니라 분을 크게 떠서 출하했네요
분을 뜨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무가 더 잘살고 손님들도 좋아해서 한그루 한그루 분작업했습니다.
사시사철 샛노랗고 추위에도 강하고 어디서든 잘 살아서 인기좋은 황금사철이네요.
남은 나무는 화분에 심어서 키워보려고 하네요

이제 한그루 한그루 택배 보내고 큰 나무는 용달로 보내러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부해당화는 5만원짜리 8만원짜리 있습니다.
시트러스류 나무는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황금사철은 6천원짜리 2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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