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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식이 답이다

작성자인연|작성시간23.08.11|조회수56 목록 댓글 0

발효음식이 답이다

이인자 소금누룩 익는 마을 대표

배움의 길은 끝이 없어라 
굴지의 화장품 회사 공채 1기생, 일본어.영어 스타강사, 발효 명인, 한식 대가, 요리연구가 소금누룩 선교사... 이인자 대표에게 더많은 수식어는 현재 진행형이다. 게다가 의상학과, 일어일문과, 식품영양학과를 '공부의 신'처럼 배웠고, 또 가르쳤다. 배움의 길은 명인에게 즐거운 놀이였던 것 같다. 현재 이인자 소금누룩 익는 마을 대표로 경영과 발효 식품 연구, 개발을 쉬지 않고 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하자 
"나이가 들어도 품위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요리다"라며 56세에 일본 유학을 떠난 이야기부터 말문을 열었다. 즐기는 자 앞에 이길자가 없다고 했던가. 명인은 잘나가던 소위 스타 강사의 길을 중단하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떠났다. 
"해야 할 일이라면 즐기자!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하자!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것이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녀에게 고난도 즐길 줄아는 내공이 있었던 것 같다. 

한일 교류 가교 역할을 하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한국 고추장 된장 요리를 가르쳐 주고 또 그곳 전통방식으로 쌀누룩 기술을 전수받아 국내 생산하고 있다. 늘 그랬듯 이 대표는 먼저 베풀고 그리고 배웠다. 그러다 보니 지금도 구마모토 마을 사람들과는 가족처럼 왕래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 대표는 일본은 물론 헝가리, 중국 등 세계 음식문화 교류에서도 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자 
솜털같이 일어나는 누룩균을 만질 때면 여전히 마음이 설렌다는 명인이다. 고령자 식단부터 건강식의 답은 발효식이라고 말한다. "음식을 공부하면 할수록 입에 단 음식보다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단짠에 익숙해진 입맛을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화학조미료에 찌든 입맛을 감칠맛 나는 자연 발효 식품 고유의 맛으로 길들여야 건강하다 전한다. 

누룩, 발효음식에 감사를 
이인자 소금누룩 익는 마을 대표는 "모름지기 음식은 혀에 달다고 몸에 단것이 아니다. 우리 고유의 발효 음식들은 오랜 시간을 두고 서서히 몸에 이로운 음식으로 변화한다. 투박한 맛이라도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자명한 일이다"라고 강조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동아시아 발효식품 문화권에서 누룩은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음식재료 중 하나이다. 누룩으로 말미암아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인간이 먹는 음식의 3분의 1은 발효음식이라고 한다. 

 

명인의 스승은 친정어머니
나도 엄마가 되어보니 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차린 밥은 단지 허기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북돋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엄마의 밥상은 가족을 지탱해 주는 힘이 된다. (하늘밥상 소금누룩 이인자 지음 도서출판 기역 2015 )  
울산에 살고 계셔서 고마운 이인자 발효 명인의 시작은 '어머니의 밥상'에서 부터라고 소개한다. 이 대표의 스승은 단언컨대 '어머니'라고 말한다. 

건강한 맛은 고객이 증명
"전통적인 건강한 단맛이 어우러진 된장입니다. 보통 한국 집 된장보다는 단맛, 고소한 맛이 많이 나요. 국을 끓였더니 미소 장국 같은 느낌이 나서 맛있었어요"
"저염 된장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나요" 
"너무 잘 먹고 있어요. 아이가 이거 있어야 먹는답니다" 
"가족 건강을 위해 바꾼 간장 만족해요" 
"소금 간장보다 염도는 낮은데 맛은 확실하게 나요. 게다가 감칠맛도 나서 좋아요" 
쌀누룩 발효 조미료 및 발효장 명인의 손맛에서 탄생한 건강 재료들에 대한 평가는 고객이 증명한다. 이인자 명인의 쌀누룩 소스, 쌀누룩 발표장, 쌀누룩 요거트, 쌀누룩, 보리쌀누룩, 현미누룩 등 네이버 쇼핑에 판매 중이다. 

 

고진감래, 인생이 달다

 "한 가지 맛만으로는 음식 맛에 깊이를 더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여러 가지 맛으로 깊이를 더하며 살아간다. 쓰고, 달고, 짜고, 시고, 떫고, 매운 온갖 맛들이 청춘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리고 이제야 비로소 인생의 오묘한 맛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돌아보면 힘들었던 시절이지만 고난도 축복이 되어 이 대표의 인생을 잘 엮어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외조의 왕'인 남편 덕분에 계속 연구를 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고진감래, 인생이 달다고 전한다.  
찾아가는 길: 울주군 서생면 깨목1길 23-1 
문 의: 052- 286-0500 

이로운넷=전미향 울산사경센터 홍보 전문위원

출처 이로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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