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특유의 독특한 향과 알싸하면서 맵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계피는 맛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이로운 효능이 있어 음료나 피클, 과일 절임 등으로 먹기도 하고, 빵이나 푸딩 케이크 위에 살짝 뿌려서 먹는 토핑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계피는 계피 차로 섭취하면 계피의 여러 가지 효능을 확실하게 볼 수 있는데, 꿀과 함께 섞어먹으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실제로 계피 차와 꿀의 조합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여러 건강 매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까지도 이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데, 계피와 꿀은 보기 드문 음식궁합이며 꾸준히 챙겨 먹으면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계피 + 꿀 효능
항암효과
계피와 꿀에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계피는 무려 41개의 항산화성분을 지니고 있어 우리 몸에 발생하는 돌연변이세포와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다. 실제로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쥐에게 계피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20일부터 암덩어리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고, 4주 후 70~80%까지 작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장기능 강화
심장은 강력한 펌프질로 전신 구석구석에 혈액을 보내는데, 이 기능이 약화되면 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계피 차에 꿀을 섞어 함께 섭취하면 동맥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제거되어 심장박동이 강해지고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진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 심장마비는 물론 뇌졸중, 뇌출혈 등의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체내 염증 개선
꿀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활성산소가 쌓일 경우 세포 손상과 변이를 일으키며 온몸에 염증을 발생시키고, 염증수치가 높을 경우 암과 뇌출혈, 심장마비 등의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때 계피와 꿀을 섭취하면 강력한 항산화성분으로 높았던 염증 수치를 낮추고, 각종 질환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면역력 증진
꿀 속에는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꿀에 따뜻한 성질을 지닌 계피를 함께 섞어 섭취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온이 상승하며 면역력 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환절기에 감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계피와 꿀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였다.
사진_펙셀스
출처 파워업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