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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동부센트레빌아파트 인테리어 Apartment Interior

작성자문인방|작성시간22.11.07|조회수47 목록 댓글 0

배경

“거실에 TV를 없애주세요. 까페같은 집이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우리를 찾아온 건축주는 유니크한 삶을 원했다. 아들, 딸, 그리고 엄마, 세 식구가 살 이 집에는 거실 테이블대신에 스터디 테이블을 놓고 TV장식장 대신 책장을 놓고 싶어 했다. 우리는 우선 3개의 방을 각각의 집으로 방문을 나서면 만나는 거실 주방 등을 마당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세 사람의 성향의 맞게 테라스가 있는 카페같은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엑소노 샷 ⒸHB건축사사무소

ⒸHyobin Jung

ⒸHyobin Jung

ⒸHyobin Jung 거실

우선 우리는 실내공간인 거실을 외부처럼 느껴지도록 바꾸기로 했다. 따라서 외부데크같은 거칠고 진한 색상의 마루재를 선택했고, 배경이 되는 가장 중요한 벽에 외부에서 사용되는 고벽돌을 사용해 마감했다. 벽지 또는 페인트로 마감되는 내부벽을 주방타일과 같은 타일로 정했는데, 이는 실내에 외부적인 느낌을 가미해주었고 주방까지 연속된 공간감을 주었다.

ⒸHyobin Jung

ⒸHyobin Jung

ⒸHyobin Jung

ⒸHyobin Jung

ⒸHyobin Jung

 

발코니

요즘 사람들의 대부분은 발코니를 확장해 큰 거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확장할 때 행해지는 단열공사와 난방공사는 하되 공간은 분리한 채로 두자고 제안했다. 대신에 거실창에 폴딩도어를 설치해서 개폐시에도 춥지 않은 야외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카페처럼 꾸며진 거실공간을 더욱 카페스럽게 연출해주는 테라스 공간이 되었다.

ⒸHyobin Jung

ⒸHyobin Jung

ⒸHyobin Jung

 

이 집 방문의 색상은 각각 다르다. 집을 들어가는 현관들이 각양각색이듯, 각 방은 주인과 닮은 색상을 선정했고 그 컬러는 방문에서부터 적용되었다. 드레스룸이 따로 계획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방은 취침 기능뿐 아니라 개인의 드레스룸도 갖춰야했다. 우리는 붙박이장 대신에 유리로 된 얇은 가벽들을 활용해 각 방마다 세미 드레스룸을 만들었다. 유리를 활용한 가벽은 정해진 좁은 공간을 분할해 공간감을 극대화해주고 투명함으로 답답함을 없애줬다.

ⒸHyobin Jung

ⒸHyobin Jung

ⒸHyobin Jung

ⒸHyobin Jung

 

디자인 Design HB건축사사무소

책임 디자이너 Designer in Charge 정효빈 Hyobin Jung

건물 위치 Location 서울 송파구 가락동 Garak-dong Songpa-gu, Seoul, Korea

건축 형태 Type 인테리어 Interior

건축 용도 Programme 공동주택 Apartment

건축 면적 Building area 172.93 ㎡

연면적 Total floor area 278.36 ㎡

주요 구조 Main Structure 철근콘크리트 RC

외장 마감재 Exterior finish포세린 타일 Pocelain Tile, 목재 Wood, 페인트 Paint

사진가 Photographer 정효빈 Hyobin Jung

 

글 & 자료. HB건축사사무소  HBA-rchitects

출처 브리크매거진 magazine.briqu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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