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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0만원으로 원룸을 ‘홈오피스’로 탈바꿈하기

작성자목기연|작성시간23.06.20|조회수31 목록 댓글 0

 

<undefined dmcf-ptype="blockquote1" dmcf-pid="" class="undefined">KB부동산TV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사연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부터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집보다 인테리어’란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 연재합니다. 그 첫 편으로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은 집과 사무실을 번갈아 가며 일하는, 송파구 잠실 소재 원룸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개발자. 사연자는 출퇴근과 재택근무를 겸하다 보니 데스크 공간을 좀더 활용할 수 있는 홈오피스 컨셉으로 바꾸길 원했는데요. 그것도 저렴한 비용으로 말입니다. 과연 이 미션은 어떻게 클리어할 수 있을까요? 미션 수행에 나선 김다윤 디자이너가 어떤 솔루션을 제공했는지 ‘50만원 이내로 홈오피스 꾸미기’ 그 현장 속으로 떠나봅니다.</undefined>롯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분리형 원룸 인테리어 미션은?

KB부동산TV 집보다 인테리어 처음을 장식할 대상 집은 송파구 잠실 소재 한 오피스텔입니다. 핫플레이스인 송리단길에 위치해서 맛집이나 카페 등 주변에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죠. 이곳에 살고 있는 분은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길 원했던 것일까요?

사연자가 보내온 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이너님. 저는 잠실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개발자로 현재 출퇴근과 재택근무를 번갈아 가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데스크 공간을 조금 더 활용할 수 있는 홈오피스 컨셉으로 바꿔보고 싶습니다. 원룸이다 보니 공간 분리가 어려워 데스크 공간을 협소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데스크 공간을 조금 더 넓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셀프인테리어를 시도하며 여러 소품을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미션을 받은 김다윤 디자이너는 미션 클리어를 위해 먼저 사연자의 집 상태를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대상 집은 롯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분리형 원룸 구조였고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블루톤으로 포인트를 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꾸며 놓은 집이었습니다. 옷장도 공간의 코너에 배치해 레이아웃 상으로 적절한 가구배치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다만 옷장 연식이 오래돼 약간 휘어진 부분이 있다 보니 이런 부분에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사연자가 식물을 좋아하는 지 방안에는 식물도 있었는데, 이 요소를 잘 활용하면 공간에 활기를 띨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고 했고, 벽면의 천 같은 경우도 보통 벽에 활용하거나 아니면 창문 쪽에 커튼부문, 혹은 사연자가 가지고 있는 옷장처럼 옷장이 오픈형인 경우는 옷장에 같이 걸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설명했습니다.

홈오피스로의 변신 이끌 핫스폿과 핫아이템을 찾아라

지금까지 어떤 부문을 수정하고 어떤 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는지 집안 곳곳을 둘러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공간 분위기를 홈오피스 컨셉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생각해봐야 할 텐데요. 김다윤 디자이너는 솔루션을 드리기에 앞서 집안의 핫스폿과 핫아이템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핫스폿은 인테리어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공간이고, 핫아이템은 조금 더 가성비 있게 공간을 꾸미는 방법에 활용될 아이템을 말합니다. 사연자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 보면 꾸미고 싶었지만 꾸미지 못한 집에 방치해두고 있는 아이템들이 있을 텐데, 그런 아이템들이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놓을, 핫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공간 분리가 잘 안되어 있던 원룸을 홈오피스로 꾸미기 위한 핫스폿과 핫아이템은 뭘까요? 김다윤 디자이너는 공간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씬이 롯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창이라고 말합니다.

이 창을 활용해서 홈오피스 컨셉과 같이 엮어서 공간을 표현한다면 좋은 연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김디자이너는 창문을 활용해 오피스존을 형성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여기에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핫아이템도 찾았습니다.

그녀가 첫 번째로 찾은 아이템은 모던한 무드이면서 레트로한 감성도 같이 가지고 있는 포스터이며, 두 번째 아이템은 벽을 바라보고 있는 메탈 재질과 금속 소재의 아이맥 입니다. 그녀는 아이맥이 각지지 않고 엣지 부분이 살짝 둥글게 되어 있어 홈오피스 컨셉을 조금 더 부드럽고 풀어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외에도 갓등 자체가 유리로 가공된 이케아 조명 등을 핫아이템으로 꼽았는데요.

바뀐 모습은? “오피스존 생기니 집에서 일할 맛나겠네~”

그녀가 찾은 핫스폿과 핫아이템은 과연 어떻게 쓰여졌는지 궁금하시죠. 바뀐 모습은 상기와 같습니다.

그녀는 전체적으로 클린한 화이트 오피스 이미지에다가 블루포인트를 주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데스크를 존 앞으로 꺼내서 배치함으로써 공간이 훨씬 더 넓게 느껴질 수 있도록 의도했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블루톤의 러그를 깔아서 침실 공간과 오피스존 공간을 분리시켜 사연자가 바라던 데스크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오피스존을 형성했습니다.

또한 김디자이너는 기존 사연자가 가지고 있던 식물을 옆에 두어 자칫 잘못하면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오피스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면서도 공간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했고요. 이케아 조명 역시 식물과 함께 레이어드해서 연출함으로써 공간에 여유를 더했습니다.

새롭게 데스크존을 형성시키고 그 뒤쪽에는 깊이감 있는 선반을 배치해 넓지 않은 공간에 꼭 필요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데스크존에는 모빌을 설치해 데스크존과 침실 공간을 구분하고 공간의 활기를 띠우는 요소로 활용했습니다.

휘어진 옷장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이케아 제품으로 교체, 배치하고 선반도 가성비 좋은 이케아 제품을 구매해 설치했는데요. 선반 하부는 수납박스를 두어 깔끔하게 물건을 정리할 수 있고 상부는 책과 업무용품 배치를 통해 나만의 서재로 꾸미는 걸 추천 드린다는 게 그녀의 설명입니다.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모빌 같은 경우는 여섯 개의행성을 떠올리는 컨셉을 지닌 퓨추라 모빌을 선택해 설치했는데요. 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데스크존과 침실을 분리시키는 역할 뿐 아니라 창문을 열어 두면 바람이 불어서 모빌이 계속 회전을 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동적인 요소가 정적인 공간에 들어가면서 공간에 활력을 주는 포인트가 됩니다.

디자이너가 직접 밝히는 추가 인테리어 꿀팁!

이 외에도 그녀는 물병과 꽃, 식물을 적절하게 활용, 그린존 형성으로 공간을 다채롭게 꾸몄고요.아울러 그녀는 재택근무 시에도 일의 능률을 높이고 더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홈오피스로 변신한 이 공간의 활용도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인테리어 꿀팁도 소개했습니다.

김다윤 디자이너가 추가로 얘기한 인테리어 꿀팁은 옷장 안의 옷걸이, 선반 하부 수납장 등을 여러 가지 종류가 아닌 같은 하나의 제품으로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리정돈이 잘 된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홈오피스 컨셉에도 더 잘 어울린다는 얘기죠. 또한 그녀는 사연자가 자금적인 여유가 된다면 벽면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는 것도 추천했는데요. 빔프로젝터 설치만으로 벽면 공간이 낮과 밤, 일할 때와 취미생활을 할 때 등 상황에 따라 드라마틱하면서도 색다른 공간 연출을 가능케 한다는 거죠.

이처럼 기존 가구들의 재배치와 소품들을 활용해서 공간의 이미지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KB부동산 어플을 통해서도 다양한 구성의 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 있고요. ‘단돈 50만원 이내로 홈오피스 꾸미기’ 더 상세한 인테리어 팁과 변화된 공간 모습이 궁금하다면? KB부동산TV 비포 앤 애프터 총 2편에 담은 '집보다 인테리어' 편에서 확인하세요.

 

츨처 KB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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