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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 목수국, 제피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7.27|조회수4 목록 댓글 0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죠?
낮에는 덥지만 저녁은 그래도 시원한 요즘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일하고, 해가 쨍쨍할때는 좀 쉬었다가, 다시 5시 넘어가면 나가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일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오늘은 은목서, 목수국, 제피나무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는 금목서처럼 향도 강하고 사철 푸른 나무입니다. 금목서보다 추위에도 강하고 훨씬 잘 살기 때문에 요즘엔 조경공사용으로는 금목서보다는 은목서를 더 많이 찾는 경향도 있더라구요. 금목서보다 관리가 더 편하고 실패가 없는 나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울타리목으로도 작업하고 독립수로 풍성한것으로도 작업했습니다.
물론 금목서랑 구골목서도 조금 작업했네요

목수국은 여름에 너무나도 예쁜 꽃을 보여주는 나무죠. 하얀색 꽃이 멀리서도 시선을 끄는 나무입니다. 겨울에는 낙엽이 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여름에는 너무나도 화려하죠. 화분에 키우던 나무라 이식도 잘 되고 땅이든 화분 그대로든 잘 클 것 같네요.
많이 나가고 얼마 안남았는데 올해는 많이 번식시켜보려고 합니다.

제피나무는 참 흔한 것 같으면서도 참 많이들 찾는 나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뒷산에 많은데 왜 이걸 사다 심냐라고 하지만 저도 구하려고하면 참 구하기 힘든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산에서 캐서 화분에 심었던 나무들 위주로 출하했습니다. 기름도 짜서 쓰고, 열매도 향신료로 쓰고, 술도 담가먹는 아주 귀한 약초라고 생각합니다.
제피나무는 지역에 따라 젠피나무, 산초나무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죠ㅎ
엄밀히 따지면 산초랑은 다른거죠^^;;
화분에서 키워서 땅에 이식하면 아주 잘 살것같네요^^

이제 택배 보내러 가야겠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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