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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자엽자두, 무화과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7.09|조회수34 목록 댓글 0

무더운 하루 잘 견디고 계시죠? 이번 여름은 더위와도 싸워야 하지만 코로나와도 싸워야 하기에 더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가 없어지는가 싶다가 다시 또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네요. 정말 언제까지 계속될건지 걱정이 앞섭니다.
항상 조용히 산에만 살다가, 공사하러 밖에 나가려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힘든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코로나바이러스랑 싸우는 여러 사람들이 있으니,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제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되긴 합니다.

오늘도 덥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있지만! 저는 열심히 나무작업을 했네요.
오늘은 배롱나무, 자엽자두, 무화과나무 작업했습니다.

배롱나무는 잎이 푸릇푸릇, 빨간빛도 나고 여러 가지 색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꽃을 피울만큼 물이 올랐네요^^(물론 종에 따라서 잎이 이제 나는 것도 있습니다. 추위나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배롱나무 잎이 아주 늦게 나기도 하더라구요..)
이미 꽃이 핀것도 많이 있네요
가지치기도 쉽고 기르기도 편하고, 꽃도 예쁜 배롱나무죠. 작년까지만 해도 비교적 저렴한 나무였는데 점점 나무값이 오르는 것 같아 더 뿌듯하기도 합니다.
1미터 정도 풍성한 것 위주로 택배로 보내려고 작업했습니다

자엽자두나무는 잎도 자색이고 열매도 자색이죠ㅎ
잎, 꽃, 열매 모두 예뻐서 조경수로도 많이 쓰이는 나무입니다
열매는 너무 맛있어서 당연히 유실수이기도 하구요
집이나 텃밭에 키우시려면 자엽자두나무를 꼭 추천합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어디든 잘 살죠^^
사람들이 땅이 있는데 조경수로도 유실수로도 심을 것 없냐고 물으시면 자엽자두를 많이 추천하곤 합니다. 참 예쁘고 맛있는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무화과 나무는 참 잘 여는 나무죠^^ 어찌보면 참 단순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잘라도 바로 위에 올라오고 그해 심으면 그해에 바로 여는 나무죠.
예전엔 무화과가 추위에 약해서 잘 죽기도 했지만 이제는 개량도 많이 되고 화분이나 베란다에서도 잘 커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나무입니다.
화분에 심으면 많이 열리진 않을지 몰라도 더 달고 맛있게 여는것 같네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급적 키작고 통통하고 풍성하게 키웠습니다
그리고 노지에서 키운 것이 추위에도 강해서 다 노지에서 키운것들만 작업했네요^^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입니다
벌써 달린 것은 또 달렸네요~
이번엔 다 택배로 보내는 나무라서 택배포장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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