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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체리, 불두화, 금목서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3.01.13|조회수31 목록 댓글 0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ㅎ
이번 한해는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기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모든게 적당히 되지는 않는것 같네요.
아직 춥긴하지만 날이 예전보다 많이 따뜻해서인지 사람들이 빨리 주문을 해서 지금부터 나무 출하준비하고 있네요ㅎ
오늘은 바이오체리, 불두화, 금목서 작업했습니다

바이오체리(흑등금)는 자두와 체리를 결합한 나무이죠ㅎ
추위에도 강하고 정말 강하고 열매도 맛있어서 체리같은 자두이기도 하고 자두 같은 체리이기도 합니다
꽃도 정말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열지만 낙과나 적과도 없어서 인기가 많네요ㅎ
열매도 예뻐서 많이 찾는 나무입니다. 나무가 생각보다 많이 커서 기분이 좋네요

불두화와 백당나무는 흰꽃이 예쁜 나무죠ㅎ
불두화는 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불두화라고 한다네요ㅎ
백당나무는 불두화처럼 꽃이 피는데 빨간 열매가 맺는 나무입니다
두나무 모두 매력적인 나무라고 생각되네요
설구화를 또 구하시는 분이 계셔서 설구화도 조금 작업했습니다.
설구화랑 불두화는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 모양과 꽃이 약간 다릅니다.
설구화가 좀 더 새하얀 느낌이네요
어디든 잘살고 꽃 많이 피는건 같지만요ㅎ
작년에 심어놓은 것도 정말 많이 컸네요^^;;

금목서는 향이 좋고, 사철 푸른 매력을 가져서 매년 많이 찾는 나무입니다. 만리향이라고도 하죠^^ 작은 나무는 작은 나무대로 사람들이 찾고 중간나무, 큰나무도 항상 많이 찾는 걸 보면 그만큼 좋은 나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한번 금목서의 향을 맡아보면 더 찾게 되는 것 같네요. 지난번엔 작은 것과 중간 것을 많이 작업했는데 손님들이 큰 것을 많이 찾으셔서 또 큰 나무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랑 구골목서도 좀 작업했네요

이제 작은 것, 중간 사이즈는 택배로 보내고, 큰 나무는 용달로 보내야겠네요
다들 하루하루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더 큰것도 많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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