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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은퇴 파산을 막기 위해 결정해야 할 5가지

작성자인연|작성시간23.05.15|조회수51 목록 댓글 0

노후 은퇴 파산을 막기 위해 결정해야 할 5가지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연금, 붓는 것보다 잘 받는 게 중요하다”

 

29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민주영 신영증권 연금사업부 이사와 함께 ‘연금 인출의 여러 가지 방법과 장단점’이라는 주제로 얘기해 봤습니다. 민주영 이사는 키움투자자산운용 퇴직연금 담당 이사,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하나은행 퇴직연금부 자산운용전문역 등을 거치면서 퇴직연금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습니다.

 

민주영 이사는 우선 연금 인출 전략을 잘 세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민 이사는 “연금 인출 전략을 잘못 짜면 생각보다 일찍 은퇴 자산이 고갈돼 ‘은퇴파산’이라는 끔찍한 사건에 직면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은퇴 파산을 우려해서 너무 보수적으로 인출 전략을 수립하면 매달 생활비에 쪼들리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연금은 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연금자산은 크게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들 수 있습니다. 민 이사는 “3개 연금은 관리주체가 다를 뿐 아니라 수령 방법도 다르다”라고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출생연도에 따라 수령 개시 연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컨대 올해 60살이 되는 1963년생은 63살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 5년을 당겨 받거나 최대 5년을 미뤄서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은 55살 이후부터 연금으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민 이사는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55살 이후로 연금으로 찾을 수 있으며, 연금의 지급 기간은 5년 이상이어야 한다”며 “일시금으로도 찾을 수 있으나, 연금으로 받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민 이사는 연금 인출 전략을 세우는 5단계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노후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단계입니다. 민 이사는 “예상되는 은퇴 생활비를 산출한 후, 은퇴 초기에 많은 돈을 지출할지 아니면 은퇴 전반에 걸쳐 같은 비용을 지출할지, 은퇴 초기에는 절약하다 은퇴 후기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남으면 상속할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둘째, 국민연금 활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조기 수령할지 연기해서 받을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연금 외에 은퇴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보는 것입니다.

 

네번째, 은퇴자산의 구체적인 활용도를 정해야 합니다. 민 이사는 “퇴직연금 적립금과 기타 금융자산을 활용해서 은퇴소득을 어떻게 창출하느냐를 결정해야 한다”며 “퇴직 후 국민연금 개시 전까지 은퇴 초기의 소득 절벽을 극복하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는 이렇게 만든 연금 인출 전략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단계입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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