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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그로우, 제피, 비파나무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6.04|조회수37 목록 댓글 0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이제 주말입니다~
이번 한주는 수요일이 휴일이어서 너무나도 빨리가는 것 같네요.
다음주는 월요일에 휴일이니 다음주도 빨리 갈 것 같습니다. 물론 하루가 너무 빨리 가는 것은 안좋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즐거운 일이 많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어찌보면 매일매일이 휴일이지만 매일매일이 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쉬는것만큼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니 저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하네요.

요즘은 그렇게 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나무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오늘은 문그로우, 제피나무, 비파나무 작업했습니다.

문그로우는 정말 인기폭발인 나무죠. 지난번 한번 출하한 이후로 자꾸 주문이 들어와서 작업하기가 바쁘게 나가는 나무입니다.
문그로우는 정말정말 잘 살기도 하고 잘 크기도 하는 나무죠. 요즘 워낙 단가가 비싸서 어린나무들도 모자랄 판입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크기도 정말 잘크고 유럽영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정원 느낌을 주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에메랄드그린이 대세였는데 요즘은 문그로우를 참 많이 찾더라고요.
문그로우 큰 것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어린 포트묘도 추천합니다. 정말 키우는 맛이 나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피나무는 정말 좋은 약용수이자 정말 좋은 조경수죠. 제피나무의 향이 참 좋아서 저도 꼭 정원이나 화단에 키우곤 했습니다. 전국 어디서든 잘 살고 열매로도, 잎으로도 여러 가지로 쓰임새 있는 나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원이나 구례에 보면 집집마다 한그루씩 있고 추어탕이나 김장, 약으로 쓰던 나무가 제피나무입니다.
제피나무도 요즘엔 많이 찾으셔서 화분에 키우던 것 출하했습니다. 작업하면서도 향에 취했네요

비파는 신이 주신 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에서는 비파나무를 꼭 키운다고 하죠. 비파나무가 한그루 있으면 집안에 환자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잎, 가지, 열매 모두 약이 되는 좋은 유실수이자 조경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이식하면 몸살이 심하다는 것이 문제인데, 화분에 키우던 것을 옮기거나 미리 분을 떠서 적응시켜놓은 나무를 이식하면 문제가 해결이 되죠^^
물론 더 잘 안크는 문제는 있지만, 이식이 잘되기 위하여 화분에 키우던 비파나무 위주로 출하했습니다. 키는 작지만 더 강하고, 단단하게 큰 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네요

지금 나무 심으시면 꼭 물을 많이 주셔야 합니다^^
분이 떠진 나무라 걱정은 없지만 받으신 그대로(마대째, 고무줄째) 심으시고 물 많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문그로우는 1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제피나무는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비파나무는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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