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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비파, 무화과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6.09|조회수42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6월도 이젠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6월이 되면 더워서 풀과의 전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장마가 올때쯤 나무를 심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출하작업도 많이 하곤 합니다.
올해는 꽃나무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나무출하 작업이 많네요. 항상 나무를 더 많이 만들어둘걸...하는 후회를 하곤 합니다^^

오늘은 수국, 비파, 무화과나무 작업했습니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나무이죠ㅎ
그래서 수국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흙에 따라 꽃색도 변하는 신기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꽃만 피면 예뻐서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는 나무이죠ㅎ
수국이 이제 꽃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예뻐지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키우던것을 화분에 옮겨심어서 적응시켰더니 훨씬 꽃을 많이 피우는 것 같네요ㅎ

비파는 신이 주신 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에서는 비파나무를 꼭 키운다고 하죠. 비파나무가 한그루 있으면 집안에 환자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잎, 가지, 열매 모두 약이 되는 좋은 유실수이자 조경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이식하면 몸살이 심하다는 것이 문제인데, 화분에 키우던 것을 옮기거나 미리 분을 떠서 적응시켜놓은 나무를 이식하면 문제가 해결이 되죠^^
물론 더 잘 안크는 문제는 있지만, 이식이 잘되기 위하여 화분에 키우던 비파나무 위주로 출하했습니다. 키는 작지만 더 강하고, 단단하게 큰 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네요

무화과 나무는 참 잘 여는 나무죠^^ 어찌보면 참 단순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잘라도 바로 위에 올라오고 그해 심으면 그해에 바로 여는 나무죠.

예전엔 무화과가 추위에 약해서 잘 죽기도 했지만 이제는 개량도 많이 되고 화분이나 베란다에서도 잘 커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나무입니다.
화분에 심으면 많이 열리진 않을지 몰라도 더 달고 맛있게 여는것 같네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급적 키작고 통통하고 풍성하게 키웠습니다
그리고 노지에서 키운 것이 추위에도 강해서 다 노지에서 키운것들만 작업했네요^^
정말 많이 열었던 나무입니다
벌써 달린 것은 또 달렸네요~

이번엔 다 택배로 보내는 나무라서 택배포장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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