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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목서, 푸룬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3.31|조회수7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즐거운 4월입니다. 이제 벚꽃도 만개하는 4월이 왔네요^^
꽃이 만개할 날이 곧 올거라고 생각하니 기대도 되고 일할맛도나는 좋은 봄입니다.
이미 피어있는 꽃나무들 보면서 오늘도 힘차게 나무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동백, 목서, 푸룬(서양자두)나무 작업했습니다.

동백은 홑동백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홑동백은 떨어질때 깨끗하게 떨어지는 매력이 있는 나무죠
추위에도 겹동백보다 강하고 겨울에도 꿋꿋이 피는 아름다움이 있는 나무입니다
키가 큰것은 준공검사용 나무로 쓰고 대부분 정원수는 키보다는 풍성한 것을 많이 써서 키작고 풍성하게 키워봤네요
애기동백은 제주도에서 참 많이 키우는 나무죠ㅎ
잎이 작지만 정말 풍성하게 나고 꽃도 크고 예쁘게 키워서 더 아기자기한 나무입니다ㅎ
정말 안크긴 하지만 큰것 중간 작은것 모두 작업했네요
화분에서도 잘크고 이식해도 적응을 참 잘하는것 같아요

금목서, 은목서, 구골목서는 다른 말로 만리향이라고도 하죠. 실제로 만리향이라는 나무가 따로 있으나, 사람들이 향이 만리까지 간다고 해서 만리향이라고 부르는 나무입니다. 사철 푸르고 꽃향기까지 주는 정말 좋은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부잣집에보면 항상 있는 나무가 목서였죠. 금목서는 금색꽃을, 은목서는 은색꽃을, 구골목서는 흰색꽃을 핍니다. 다 향은 좋지만 그마다 조금씩의 특색은 있어요. 다들 울타리용으로도 쓰고 독립수로도 쓰지만 독립수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손님들이 하도 작은 나무도 많이 찾으셔서 금목서는 화분용으로 작은 나무도 작업했습니다.

푸룬은 서양자두라고 부르고 정말 달고 맛있죠ㅎ
추위에도 아주 강해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 살고 맛도 정말 달아서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말려서 먹기도 하는데 변비에 그렇게 좋다네요ㅎ
저도 말린 푸룬만 사서 먹다가 작년부턴 직접 따먹었습니다
항상 부족하던 나무라 조심스럽게 작업했네요

지금 심으면 너무 잘 사는 시기라 작업하는 동안 참 즐거웠네요
다들 즐거운 봄날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정말 좋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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