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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희 매장에 70대 후반 남성 두 분이 방문하셨습니다.

작성자구가|작성시간23.03.07|조회수54 목록 댓글 0

어제는 저희 매장에 70대 후반 남성 두 분이 방문하셨습니다.

 

마침, 제가 바깥일을 보고 매장에 들어섰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두 분이 저희 매장을 둘러보셨습니다.

 

한 분은 기능성 워킹 컴포트화를 신으셨더라고요.

제가 "편안한 신발 신으셨네요"했더니,

23만 원 주고 샀는데 창이 달아서 창갈이를 했다고 하면서

5만 원 주고 창갈이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신고 있는 워킹 컴포트화를 보여 드렸더니

옆에 계신 분이 한 켤레 발에 맞는 것을 내놓으라고 하시네요.

 

신어보시더니 바로 구매할 의사를 비치시고 가격흥정을 합니다.

7만 원에 드리겠다고 하니, 6만 원에 달라고 하십니다.

 

6만 원에 드렸더니, 제품을 신어보시고 왔다갔다하시더니 "정말 편하네" 하십니다.

6만 원을 더 꺼내어 23만 원 신발을 신으신 분께 맞는 사이즈 하나 더 달라고 하십니다.

친구분께 선물하는 마음이 아름다웠습니다.

마음이 여유로워 보이는 노신사였습니다.

 

좋은 제품 득템했다고 하시면서 행복해하셨습니다.

"이 매장 잘 홍보하면 정말 잘되겠는데" 하시면서 "홍보 많이 해줄게요"하시면서 가셨습니다.

 

2켤레 가져가신 워킹 컴포트화가 아래 제품입니다.

연세 드신 분도 편안한 워킹 컴포트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3만 원하는 슈즈보다 이 슈즈를 더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제가 기획한 신발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는 신발을 최적화해서 출시합니다.

시중에 비슷한 디자인의 신발을 있을지 몰라도 제가 기획한 신발만큼 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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