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일본을 10여회 갈
기회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이 있다 .
물론 직접경험은 없으나
36년간이라는 식민지배와
그것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괴씸한 선입관이
찌거기처럼 남았다는 것은
인정한다.
우선 우리보다 나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15년쯤 전이긴 하지만
우선 거리가 깨끗학고
음식맛도 좋고 사람들이 친절한 것 등
모든 것이 맘에 안들었다.
그럼 정말 이놈들이
'안보이는 곳'도 잘하나
하고 어느 이름없는
거리의 뒷골목을 가봤는데
역시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라
조금 얄미웠다.
그러나 양국의 공동이익을 위해서는
이런 편협적인 생각보다는
한일간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양국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
어느 인도인이 일본거리를
하얀양말을 신고
걸어봤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얀양말의
색갈이 동일하다.
이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라고
감탄을 했다는데
사실 이런 건
우리가 배워도 손해볼 것 은
없을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일본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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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동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30 만약 걸리면 과태료가 어머어마 하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국민들 스스로 지켜야한다는 질서의식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일본에서 담배를 피우려면 정해진 장소가 있고
휴대용재털이를 백엔샾에서 팔더군요.
꽁초처리용인데 나름대로 생각잘 했다고 했습니다. -
작성자분포 작성시간 24.11.30 우리나라 법도 세계에서 제일 좋은 법입니다
문제는 법을 만드는 인간들이 먼저 범법을 저지르고
고개 쳐들고 다닙니다.
국민의식이 바뀔려면 정치인부터 개혁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것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지만
정치는 아직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좋은것만 배웁시다.
-
답댓글 작성자동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30 정치가 사회모든면의 최정상에 있어
우선 그곳이 맑아져야하는 것은 맞는데
여기서는 그문제를 다루는 곳이 아니니
양해바랍니다. -
작성자종이등불 작성시간 24.11.30 일본 국민성.
배울 것 많죠.
특히 질서의식과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모습.
남의 삶에 간섭이나 관여하지 않고
자기할 일만 하는 모습.
우리 문화가 함께 문화라면
일본은 나홀로 문화라고 하네요.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30 어느분은 겉으로 나타내는 모습과 다른 숨겨진 응큼함이 있다고 하더군요
뭐 장점과 단점은 전세계사람들의 공통점이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