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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베니 하루까. 紅ハルカ>

작성자잉카|작성시간26.06.15|조회수52 목록 댓글 8

6. 6 (토)

좁아터진 곳에
감히, 고구마를 심는다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나중엔
뒷동네 전체가
걸음마다, 다니는 곳마다

고구마 줄기로
얼마나 걸거적 거리겠지만
일단은 심어 놨기에

장소 확보는
현 상태에서
해결이 되다 보니,

다른 욕심이 발동한
요~ 잉간.

'이왕 먹을 거.
<베니 하루까. 紅ハルカ> 로
다시 심자~!'

하야~,
사러 다녔다

아침의 기도

"하느님.
<베니하루까> 를
사러 가려고 합니다.

한 군데라도 있어서
제가 살 수있는 행운으로
도와 주세요~"

처음 간 곳엔
꼭~! 있을 것 같아서
몇 번을 돌아봤으나... 없었다

* (이 가게는
분명히 있을 것 같은 미련에...)
이제 고구마 순은 없나요~?
* 예~ 지금은 없어요

* 얼마전에 본 거 같은데
언제쯤 다 팔리나요~
* 5 월 20 일 즈음이지 싶어요

아고~
2 주일이나 지났는데
어데 가서 사노~

알써~
아무리 멀리 가서라도
반드시 산다~!!!

깡(다구)할마씨는
몇군데를 다니면서,

기...어...이
샀다~!
한 푼의 에누리도 없이...

내가 약 75 % 의
다운 가격으로 산
베니아즈마를(1180 -> 300)

같은 계열인데도
다른 곳에서는
30 % 세일을 하두마는

<베니하루까> 를 살 수 있었던
단, 1 곳은
정가 1180 엔 그대로...

끝물인데도
인기있는 품종의
도도한 가격.

but, 내가 지금
쌀밥 보리밥 가릴 때냐~
있는 것만 해도 어딘데...

어제 심은
아즈마를 빼고
하루까로 심자~!

쪼가리에게
(제가 쌍둥이입니다)
이 얘기를 했더니

한국에선
베니하루까...호박고구마
베니아즈마...밤고구마
라고 한다고 함.

아즈마는
앞화단이나 삼각 화단의
빈 곳에 심고,

그래도 안 되면
포대와 큰 화분에 심으면
될 지도 몰긋다

올 가을은
졸지에
고구마 풍년이 되겠구마~

* 주님~! 감사합니다
중학교때,
친구네서 먹었던

그 맛있는 고구마를
올 가을엔
저도 마음껏 먹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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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잉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우쨌기나 저쨌기나
    땅에는 박아 뒀으니
    가을에 실컷 먹도록 해야 될낀데

    가야 박사님과
    안 박사님이

    얼치기 농군을 불쌍히 여기사
    설명을 잘 해 주실 걸 믿을랍니다~^^
  • 작성자종이등불 | 작성시간 26.06.15 힘들게
    베니 하루까 구입.
    축하합니다.

    또 하나 기억 났어요.

    립스틱을
    불어로 루즈(붉은 색)
    일어로 베니로 불렀던 어린 시절.
    베니도 루즈처럼 붉은 색이군요.
  • 답댓글 작성자잉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맞아요
    구찌베니(口紅)
    우리 생활에
    일본말, 한국말의
    짬뽕이 제법 있어요
  • 작성자가야 | 작성시간 26.06.15 모종 25개 값이 1180엔이면 한화로 11,000원..엄청 비싸네요..
    한국은 요즘 베니하루까 모종값 내려서 100개에 10,000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베니하루까를 한국에선 꿀고구마로 불리고..
    호박고구마는 별도로 한국에서 개발한 호풍미 품종을 호박고구마로 부른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잉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아하~ 글쿠나
    꿀고구마~
    울 쌍디이한테 아는체 좀 해야징~^^

    근데 모종이
    100 개에 만원이면 공짠디요~

    지금부터 올리는
    제 글을 보고
    단디이 갈쳐 주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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