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길목에서

호도호도(ほどほど) 좀 하지~

작성자아디오스|작성시간26.06.22|조회수70 목록 댓글 8

4. 29 (수)

일본은 지금
대형 연휴 중이다

그래서
둘째도 오늘부터 노는데
이때 일 좀 시켜야제~^^

보통은
요~ 아가씨한테 일을 시켰다 하면
내가 더 손해일 정도다.

심부름을 시켜도
한 번에
되는 일이 있을라나~

그래서
어지간~하면 안 시키지만
단순 노동은 시키고 있음.

예를 들어
* 시장 봐 온 물건이 무거울 때

* 텃밭에서 일을 할때
2 층 베란다로 가져갈 게
있는 경우

* 2 층에서 일을 할 땐
텃밭 동네에 갖다 놓는
운반책으로...

요즈음,
요~ 꼴통이 이런 일에
힘을 좀 썼다

둘째 덕분에
힘든 일을
끝낸 것도 있기에,

오늘 저녁엔
스시 먹으러 가자고 했건만,

막상 7 시까지 일을 하고 나니
너무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못 가겠더라~

그래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못 가겠는데
내일 가자~"

했더니
요~ 가시나가
팅팅거리며 하는 말.

"그러니까
호도호도(ほどほど) 좀 하지~"

헐~!!!

* 호도호도 : ほどほど(程々)
적당히, 정도껏

생각하면 그렇제~

스시 먹을라고
엄마 일 끝나기만을
모가지 길게 빼고 기다렸을 텐데...

할 수 있나~
20 분 정도 앉아서
좀 쉬고는 갔다 왔다

스시집에 가면서

* 야~! 니는 엄마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호도호도" 란 말을 쓰면 되나~?

엄마가 혼자서
얼마나 무리하는데...

* 엥~?
난 엄마가 시키는 거는 다 했는데~^^

* 하긴, 맞네~ㅎ

그랴~
지가 짐꾼을 잘 해 줬기에
제법 도움이 된 거는 사실임.

등짝에
부항과 파스를 붙여주고
짐꾼도 해 주니

가끔씩만 필요한 가서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아디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지은이 아이고야~
    저 가시나가
    어마이 질 들인다고
    일을 얼~매나 마이 만들어 내는데

    가끔씩만 필요하고
    별로 안 고마운디요~ㅋ

    전공 : 어지리기의 기네스북 깜임.
  • 작성자백조의 호수 | 작성시간 26.06.22 님은 진짜로 재미있는
    여장부 같다요 ?
    맞아여 ?
  • 답댓글 작성자아디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섬세한 면도
    제법 있는데

    글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 싶습니다~ㅎ

  • 작성자종이등불 | 작성시간 26.06.22 호도호도.
    적당히.

    일본어 하나 배웠습니다.

    작은 따님과 함께 시시니 덜 적적하시겠습니다.

    앞으로 텃밭일

    호도호도하시어요.^^
  • 답댓글 작성자아디오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ㅋㅋㅋ
    텃밭일은 호도호도 하끼요~^^

    종등님.
    적적해요~?
    전 있으나 없으나 My way.

    거짓말이 아니고
    적적함은 학교 시절부터 못 느껴본 거 같아요

    혼자서도 잘 노는
    차칸 할마씨~^^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