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우울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지난 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올 새해를 맞으면서 전 생각했습니다.
내년에도 내가 끝까지 살아 남아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을까?
우리들 나이가 이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60대 회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우리 카페 인적 구성.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다들 한 번씩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겠지요.
회원님들.
지난 한 해, 무사히 오늘까지 살아오신다고 애 쓰셨습니다.
우리 카페만 해도 열심히 활동하셨던 수 명의 회원들이
투병 중이시거나
유명을 달리 하시어 카페 활동을 접으셨습니다.
이제 제 자신이 떠날 때도,
보낼 때도 의연해지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올 한 해를 무사하게 살아남았듯이,
새해도
모든 사고, 모든 질병에서
씩씩하고 굳건하게,
그리고 무사히 살아 남으시어
역시 무사히 살아남은 제가 쓴
한 해 마지막 날 새해 인사를 읽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행운이 찾아와
회원님들의 삶에 크고 작은 기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의 마지막 날에
<5670 삶의 길목에서> 종이등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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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르네상스 작성시간 25.12.31 올 한해
함께여서 힘이 되었고
또 함께여서 웃을수 있었습니다.
지기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침엔 혈압약
저녁엔 전** 비** 약
이젠
식탁위에
꽃대신 약으로 . . .^^
뭐
그렇게 살다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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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짱 작성시간 26.01.01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
작성자다희 작성시간 26.01.01 언니 지난 한 해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은 한 해가 되세요~^^ -
작성자화백 작성시간 26.01.01 지기님
100세 시대에 어찌 그런 약한 말씀을....
희망 찬 붉은 말띠를 맞아 힘차게 날아오르세요
지기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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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수정 작성시간 26.01.04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뵐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