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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작성자종이등불|작성시간26.06.10|조회수75 목록 댓글 10

늙으니 모든 게 귀찮다.
집에 커피 머신이
원두용, 앰플용
두 개나 있고,
드립 커피핀도 있으며
냉동실에는
포장도 뜯지 않는 원두가 서너봉지.
냉장고에는 사용하지 않은
앰플이 두 상자 있음에도
게으른 난

늘 카누 인스턴트를 마신다.

뭐, 남편은 주야장창 믹스커피.

오늘은 밥솥에 밥도 지어 먹었겠다,
습관처럼 카누 봉지를 집었다가 넣고
앰플을 뽑는다.

맥스웰이라서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백퍼 인스탄트 카누보다는 좀 낫다.

게으른 내가 밥도 지어 먹고
커피도 뽑아 먹고.....

아무리 게으른 내 인생이
인스턴트처럼 즉흥적이지만
때로는 이런 날도 있어야제.....

밥도 잔뜩 먹고
앰플 커피도 뽑아 마셨으니
이제 낮잠이나 늘어지게 자고 나면
하루 볕에
해작바지(청바지)가 서너벌은 마른다는 길고 긴 여름해도 기울고
어스름 내리고 있겠지.
늙어 보니 하루, 정말 잠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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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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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오빈(양평) | 작성시간 26.06.10 지은이 그렇죠~지은이님 하하
  • 작성자달수 | 작성시간 26.06.10 갓로스팅한 원두커피에 맛들여지면 웬만한 카페 압출커피는 외면하게 되요.
    갓 로스팅한 원두 500g 200g 소분되어 있어서 편리하지요.
    취향에 따라서 강배전 중배전 약배전 선택.. 저는 중강배전을 즐겨요.
    오래된 원두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잡아줘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지은이 | 작성시간 26.06.10 원두 찌꺼기도
    남새 잘 잡아요
    신발장 /냉장고/

    커피 찌끼-커피샾 문앞에 자율로 가져 가라 합니다
  • 작성자지은이 | 작성시간 26.06.10 울 애들은
    머신/ 앞축 /뭐 이런것 억수로
    정보 교환 합디다 만...

    부득불 지인들
    . 접대로
    상대에 대한 예의(?) 배려로 커피샾 커피... 접대 차원에서 마심..

    밥먹고 잠자고
    먹고자고 --
    태평가 하소서

    --어화 둥둥 입니다
    (숲속길 다녀왓음..)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나오미 | 작성시간 26.06.10 커피 안먹으니

    커피 고르는거
    선택할
    고민도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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