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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 달 살기

한달 정도의 자유여행 2

작성자길벗|작성시간26.01.04|조회수133 목록 댓글 3

저의 한달살이 경험은

제주도 서쪽 고산리와 동쪽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 한달씩 살아본게 시작이었습니다.

(숙소 뒷쪽 바닷가에서)

 

제주도는 섬 치고는 제법 커서 

동서쪽으로 이동하려면 꽤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두번으로 나누어 계획을 잡았던게

생활해보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첫번째 많이 걷고 싶었습니다.

하루에 2~3만보는 기본으로 걸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에는 '오름'이 많았기에

지도를 찾아가며 유명한 오름은 거의 다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틈 날때마다 

예쁜 카페를 찾아두었다가 노트북을 들고

전망 좋은 곳에서 커피 한잔에 취해 오후 한나절을

자주 즐겼습니다. 거의 매일이었죠.ㅎ

 

제주도 한달살이는 저희에게 국외로 떠날 수 있는

작은 용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구마모토에서 한달살기 여행을 이어가려고 

아내에게 미리 권해둔 일본어(공부3년 정도 공부)를 

밑천으로 시작했었는데 조금의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신기하고 재미난 구마모토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일본은 자주 갈 것 같아

지금도 꾸준히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살다 오는 것보다 그 곳에서 사람을 만나는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가게에 들려도 주인들과 나누는

몇마디가 여행의 정보와 참맛을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외국에서 한달살이를 할땐

가급적 어느 정도의 생활회화가 필수는 아니지만

소중한 선택이었던걸 더 느꼈답니다.

놀이터를 지날땐 아이들과의 얘기

작은 마을에선 할머니들과 대화

시골 작은 찾집에서 주인장과 손님들과 이야기

이런 것들이 하루하루를 여행감성을 살찌우는 

좋은 재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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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지은이 | 작성시간 26.01.04
    멋지십니다
  • 작성자나오미 | 작성시간 26.01.04 한번 주어진
    인생 ~~

    한곳에
    머물지 않고
    둥글게
    둥글게
    머찌게 사십니다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종이등불 | 작성시간 26.01.04 제주도를 동서로 나누어 한 달씩 경험하시고,
    해외 한달살기를 시작하셨군요.

    길벗님의 경험이
    지침서가 되어
    지금이라도 해외 한 달 살이를 꿈꾸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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