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공개수배 하네유

작성자송재석|작성시간26.06.11|조회수34 목록 댓글 4

고추장을 맛깔나게 담글 줄
아는 마님이나 도련님
계실까유?

만약 계시면 올해도 우리도
한 번더 거하게 담가볼까유?
근디 말여~
고추장 담그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더라 하는디유

아녀유~~
간단하게 할수도있고
복잡하게 할수도 있어유


고춧가루는
내가 주인공이여!
허고 덤비지유

메줏가루는
내가 원조여!
허고 버티지유

엿기름은 슬그머니 들어와서
분위기 잡지유

소금은 또 내가 빠지면
다 상혀!
허고 큰소리치지유

거기다가 물 한 바가지 잘못
넣으면 질척허다고 난리고
조금 덜 넣으면 숟가락이
서 있을 판이구먼유

그래서 고추장 담그는
사람은 요리사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니며 그 둘을
적당히 섞은 장인인 거유

올해 고추장 담글 마님이나
도련님 모집혀유~

조건은 간단혀유
맛은 기가 막히게 내고
실패해도 원래 숙성은
기다리는 맛이여~하고
태연하게 웃을 수 있는
분이믄 됩지유

혹시 고추장 담갔는디 너무
맛있게 되면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서
비법 좀 알려줘유!
허는 바람에 귀찮아질 수도
있으니께 그 점은 미리
각오허셔야 혀유

자~
올해도
고추장도 담그고
웃음도 담그고
정도 한 항아리 가득 담아
볼수있을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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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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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늘봄처럼 | 작성시간 26.06.11 지는 공개수배에서 자격박탈이네요!
    언니가 고추장 담아주어서 먹기만했어요!^-^
  • 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아 ~ 넹
    불청에는 아마도 없는것 갇네유

    혹시 글만보거나 하시는분들 중에 있을법두 헌디유
  • 작성자장미정원 | 작성시간 26.06.12 고추장 담가 본,역사가없어요
    담가주면
    차로 싫어와 맛 나게 먹은 역사는 있구먼유
    죄송혀유
    여자가 아닌가~~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캬 그럴줄 알았지유
    근디 가을에는 꼭이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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