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몽사몽 이네유

작성자송재석|작성시간26.06.21|조회수17 목록 댓글 6

새벽까지 요란하게 울어대던 개구리와 맹꽁이 덕분에 밤은
길었고 잠은 자는 둥 마는 둥 뜬눈으로 지새웠네유

겨우 눈을 붙이려는 순간마다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
소리 비몽사몽한 정신 사이로
또 하루가 시작되고

그런데도 참 신기 하쥬
잠은 부족해도 마음속
어딘가에서는 문장들이
깨어나고 피곤에 젖은 새벽 끝자락에서도 글은 조용히
피어나니 말여유

오늘도 개구리와 맹꽁이가
들려준 밤의 합창을 배경
삼아 졸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한 줄 한 줄
끄적여 보네유

어쩌면 인생이란 것도 그런
것 아닐까 싶네유

잠 못 이루는 밤마저 이야기가
되고 흐릿한 정신마저 한 편의
글이 되어 또 하루를 아름답게 채워가는 것

새벽의 소란 속에서도 글 꽃은 피어나고 비몽사몽한 아침에도 마음은 글를 옮기고 있네유

야들이 범인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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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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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개구리와 맹꽁이
    두놈들이 요란혀유
  • 작성자한강 | 작성시간 26.06.21 갸들도 다 가문을 잇자고 하는거니까.....
  • 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구애도 어느 정도쥬
    1부다처 갇어유 ㅎ
  • 작성자에스텔 | 작성시간 26.06.21 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잼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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