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렁이는 새벽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고 고요한
들녘엔 이슬방울이 별빛처럼
맺힌다
단정히 흐르는 계곡물은
돌을 어루만지며
맑은 노래 한 자락을 숲속
깊이 남겨두며
나지막한 바람은 푸른 나뭇잎
사이를 지나 잠든 마음에도
잔잔한 평화를 내려앉치며
와닿는 저녁노을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먼 산은 한 폭의 수묵화처럼
고요히 서 있구나
야트막한 언덕 너머 달빛이
은은히 번지어지고
세상은 잠시 숨을 고르고
아름다움만 남기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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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어제 최종회 방영된
신세계유 ㅋ
근디 와 그렇게 생각을 허남유? -
작성자장미정원 작성시간 26.06.21 와~
시적인 구절이 -
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우리집 어딘가에. 보믄
회초리라는게 있을꺼유
고걸 찾아 볼까유 ㅋㅋ -
작성자에스텔 작성시간 26.06.21 몬말인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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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송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지두 채크유
따땅 할 패가 아니어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