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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坎)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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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坎) 水 중수감이라 내괘의 마음자리도 어둡고, 외괘의 바깥정세도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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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하다! 중수감 입니다,
중수감괘를 표상할 수 있는 짐작의 의미는 "깜깜하다" 라는 상태를 말 합니다.지척도 분별하기 어려운 지경을
말하고, "감감하다" 라는 것은 앞날을 생각해보면 감감하기만 하다 라고 할때 표현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럴때는 시도 할 것도, 의지할곳도 아무것도 없는듯이 느껴질때인데
그냥 가만히 있어라 하는 육삼효의 괘사 의 말씀이 있었읍니다.
오히려 움직임이 없는 것이 더 이상 흉할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움직임이 없고 무엇이던간에 바라는 것도 없으며 요구할 것도 없는
상태로 머물러 있으면 무엇인가 움직임이 여러가지 조짐으로 와 주거나
그러한 희망이라는 관점에서 찾아드는 것이 있읍니다.
이것은 원하지 않아도 세상의이치는 그러한 것이고 오리무중에 안개속에서나마
보이는 저편의 희미한 불 빛 하나라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천지창조 이후에는 순순할 절망이라는 것은 없다 라는 것이지요.
가만히 있는 것도 하는 것이요, 죽기밖에 더 하겠나 하면서 해 보는 것도
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것도 시도 하는 것입니다.
이 연유는 캄캄한 밤 처럼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면
별빛이 반짝 거리고, 달이 떠 있으며,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귀뚜라미도 우는 소리가 심금을 달래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육사 효의 입장에서 구오효의 굳세고 밝은 양효의 희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이므로 나타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항상 희망이라는 대상들 앞에 시험을 또 다시 당하게 됩니다.
왕에게 은밀하게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육사효의 괘사중 納約(납약) 이란 내용이 있읍니다.
約 은 맺을 약 字 인데 술잔의 잔 인 勺(잔 작) 으로 맺는 것을
約 이라 합니다.
簋貳(궤이) 의 제기 두개라 함은 바로 술잔입니다.
왕이 자신을 도와주자고 하지만 그냥 도와주는 법이 없읍니다.
도아주고 싶어도 그 사람됨을 시험하거나 , 요즈음 말로 "간" 을 보는 것입니다.
서로간에 거래상에도 대화를 하는 목적은 서로 서로가 간을 보고 이리저리
면모를 보는 과정이 있는 것 처럼 자신의 불리함을 은밀하게 도와주는 인연을
만났다 하더라도 이리 저리 면모를 한 번 보는 것입니다.
술잔을 아주 작고 조그마한 것을 내 놓고 술을 따르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작약이라 합니다.
술잔이 너무 작아 술통에서 술을 따르는데 있어서 아주 조심하고 호흡을 가라앉히고
정확하게 따라야 합니다.
조금 많이 따라 넘쳐도 아니되며. 너무 따르지 않아 술이 너무 차지 않아도 아니됩니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사로움에 신중하는가? 도와주어도 과연 쓸만한가? 회복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을
시험하는 척도가 작은 술잔에 술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국의 거래상들간에 거래를 트려며는 술잔을 돌리며 항상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아야 하고
정확하게 예를 다 하는 동태를 가늠하고 이 시험에 합격해야 믿어준다라는 그런 주작의 예법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말을 지인한 테 들은 사실도 있읍니다.
사방이 감감할 수 록 사사로움에 신중해야 하고 사소함을 사소함으로 보지 않는 안목이
없어서는 절대 절망에서 벗어날 수 도 없으며 벗어나도 다시 일어설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시아버지 앞에 며느리가 사사로움을 조신하게 행하고 예의 가 죽지 않으며 늘 태도가
침착하면 곳간에 열쇠를 맡기는 것이고, 삶이 어려워도 은밀하게 시어머니 모르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힘이 들 수록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왕의 지위에 위세가 아닙니다.
사람됨됨이를 관찰해야하는 도음을 주거나 은전을 베플어 주려는 입장에서 검토해보아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들도 뇌물을 주거나 받을때에도 다 사람됨의 조신함을 보는 것과 같읍니다.
무엇을 좀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살펴주면 이럴 수록 더욱더 아끼고 조신하며 더 신중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그냥 봉 잡은 것 처럼 막 써대고 헤프며 큰 고생을 이제 벗어낫다라고
여기고 맥을 놓는 사람들이 많읍니다, 아무리 도와주어도 그것은 이미 헛것이며
도움을 주는 사람도 어렵게 되고 도움받는 사람도 도움도 아니되고 사람만 더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納約簋貳(납약궤이) 라 합니다.
그리고 주어도 항상 넘치게 주지 않읍니다, 일어설 만큼 일어서는데 남들과 유사한 환경의 기반만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일 수 밖에는 없읍니다, 다른 눈이 세상에 있지 않읍니까? . 성인지도 역시 무엇을 전 할때 그 만큼의 마음의지와 자세에 겉맞게 소식을
은밀하게 표시 내지 않고 기도를 들어주는 것과 다름이 없읍니다.
성당이나 예배당에 가서 기도를 하여도 조신하고 예의를 지키고 그리고 처해져 있는 입장에서
해결 가능한 능력의 한계치 안에서 도와주던지 구원을 빌던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잘 되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에 대하여는 절대 귀 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 합니다.
구오 효사 (九五)
坎不盈 이니 祗旣平하며 無咎니라
감불영 지기평 무구
감은 차지 않는 상태이니 땅바닥처럼 평평함만큼 메워주는 것에 그치므로 서로 흉이 없느니라.
참고) 구오효 는 왕의 자리입니다, 성인지도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어렵고 불리한 이 가 왕을 대면하고 도움이나 은혜를 하사받을때는
감의 현재 입장은 구덩이라 평지보다 좀 안으로 푹 빠지게 되어 있는 형국이므로
단지 이 빠진 것을 평지처럼 메워주기만 하니까 다른 민중들이나 성인들께서
그만큼만 메워주는 역활을 하시므로 표시가 나지 않읍니다. 그러므로 허물이 없다 입니다.이
이세상의 진리는 항상 평등성지 이며, 공정한 무위의 차별을 행하는 것이
법이 되는 것임을 여실하게 보여주시는 괘사 입니다.
象曰(공자께서 가로사대)
坎不盈 은 中未大也니라
감불영 중미대야
구덩이가 파여 차지 않는 다는 것은 중의 구오효가 큰 덕을 내리지 않기때문이니라
참고) 평등한 입장으로 불리함을 겨유 모면할 정도의 이치로서 혜택을 주니
은혜를 주는 자나 받는자나 다들 허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上六 爻辭
係用䘗纆이니 寘于叢棘 하야
계용휘묵 치우총극
두겹세겹으로 꼬아 메어놓은 형국이 중수감이니 가시를매어방치하는 것 과 같아
三歲라도 不得 이니 凶 하니라.
삼세 부득 흉
삼세라도 얻음이없으니 흉하느니라.
象曰(공자께서 가라사대)
上六失道 는 凶三世也니라
상육실도 흉삼세야
상육의 도를 잃어어림은 흉이 삼세니라.
참고) 상육 효의 坎 괘사 는 결국은 음입니다.
외괘 의 감괘를 보게되면 늘 어둠은 어둠이며, 물이 그냥 흘러감으로 놓아두면 소통이라도 하면좋은데
구오 효가 양이라 땅처럼 있어 그 위에 물이 흘러가지 못하는 입장이 됩니다.
구오효가 평지만큼 물을 메워주었지만 고여 있는 형국을 당분간 계속 해야 합니다.
왕이나 성인께서 기도를 들어주셨지만 죽지 않을 만큼 평평하게 남의 눈에 안 띠게 만큼만
은밀하게 도와주신 것이므로 그렇게 한꺼번데 풀리지 않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바깥이 아직은 두겹세겹으로 꼬아서 펼쳐놓은 세상을 걸어가야 함인데
아직은 가시밭길로 처해진 인생의 길은 한참 머물러야 합니다.
금방 무신 봉을 보고 봉 따는 것도 아니고 거위가 금달걀을 놓는 법은 없는 것입니다.
이로서 삼세에 거치는 동안은 얻음이 없으니 , 아끼고 사사로움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조심 조심 걸어가므로 생활전반에 인색 할 수 밖에는 없읍니다, 길흉회린 아닙니까? 인생지경에 들면
凶 을 감수해야 하므로 그러므로 십년동안은 흉하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삼세기간을 말씀하였는데 왜 본인은 십년동안은 흉함이다라고 하는가 하며는
음양 오행법칙의 근간이 주역 64 괘상에서 비롯합니다.
절기 마디의 전달의 절기 에서 이번달의 절가사이에 태어난 일수를 총합하여 三 으로 나누면
(예를 들면 천지인 삼재) 그 나머지 숫자에 대하여 10 년 마디로 인생 대운이 변화 하는 법칙을
의미합니다, 감은 오행으로 자 인데 하늘이 감춘 오행은 壬과 癸 두개이고, 착괘의 리괘는 午 화 인데
하늘이 감춘 오행은 己 乙 丁 새개입니다, 그러므로 두겹과 세겹으로 묶이여 메어놓은 이치로서
단단한 동아줄처럼 인생은 다섯개가 꼬여있는데 천지인 삼재로서 인생은 걸어가는 몸이니
대운이 감괘에서는 10 년 간은 머문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은 주역괘상으로 보게되면 5 년 마다 마디가 되어 5 세 15세 25세 35세 45 세 55 세 ....
순으로 대운이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수감 괘상에서 다음 괘상은 수뢰둔이 됩니다, 수뢰둔도 아주 어려운 지절을 예고 합니다.
한번 도에 대하여 자의던 타의던간에 빠져 들면 한 20 년은 어려워야 하는 것이 정상코스 입니다.
단 어려움을 어려움으로 보지 않는 지혜가 있을때 전화위복이 되는 소식 또한 있는 것입니다.
神 이 인간에게 주신 유일한 선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고통입니다, 고통을 지녀야만 인류는 살아가는 의미를 진작하게
됩니다." 진작에 조심할일이지" 조그마한 술잔에 술을 따르더라도
조신하고 침착하고 예의를 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실패하지 않을텐테
하는 말이 진작에 잘 알 것이지.. 하는 것입니다.
고통이라함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 가에 따라 인생의 의미는 달라지게
되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 중수감 괘상이였읍니다.
다음에 계속하여 수뢰둔괘상에 대하여 소개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