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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이맘때면 가던곳 강남에있는황궁이란 나이트클럽 올해는못가구 작년에두 안갔다 그곳만가면 잼난일들을 한움쿰쥐어들구나왔는데.. 재작년부터 삐그덕거리더만..
강남서 물좋키루소문난곳이라선지.. 클럽입구엔 벤츠니 더불류니 외제차가 빡빡하게 주차되있구 향수냄새풍기며 진하게화장하구 연예인같은 아줌마패거리들이 우루루몰려들어선다 그러면서.. 야!~ 여기물좋다그치? ㅎㅎ 벤츠차몇대서있다구 물좋다한다... 중고차업자몇명이서 떵펌잡구온줄두모른다... 연말에 나이트클럽에오는 아줌씨들은 비교적순진한 아줌씨들이다.. 그래서 난 연말에한번 그날 억수루 일안되면 한번더간다 ... 재작년에 연이틀 두번가구 나이트클럽가는거 졸업했다 재작년에 황궁을가니 별천지다.. 앞자리아줌씨들두 멋지구 이뿌구 전체아줌씨들이 .. 연예인들이 단체루 클럽전세논듯 자리에앉기가무섭게 아줌씨들이 우리쪽으루 시선이온다 그래~~ 너희들이혹시나염려되서 내가 요길오는거모르지? 잘못하면 제비넘들한테걸리면 우짤려구 막오니? 이곳에오면 아줌마들이 걱정만된다...
잘생긴후배넘들 두명은 언제나 나의바람잡이다.. 부킹오는여자나이를 대충봐서 내자리루앉혀 나를 즐겁게해준다.. 그날은 화곡동서 식당한다는 아줌씨때문에 비싼돈만쓰구 집에 걍왔다.. 웨이터 이만기가 내가 젤형이라구 어데서 잡었는지 아줌마 손을꽉잡구 나한테 델꾸왔다 그아줌마 엉덩이뒤루빼구 질질~~~ 고게두제대루못들구 내자리루왔는데.. 실망이다... 그많은 아줌마들두구 .... 어쨌던 내자리에왔으니 양주한잔따라드리구... 잘오셨어요.. 편하게앚어 노세요.. 그아줌마... 네!~~ 제가 이런곳첨에요 저두 첨입니다 ㅎㅎ 어디서 누구들하구오셨어요? 네~ 화곡동서왔는데요 동네친구들하구요 .. 아~ 식당한다구요? 순대국집해요.. 내가보니 그런것같었다 ...
정말 좋네요!~ 우와~~~ 그아줌마.. 한참이되었는데 자리를뜰생각을안한다.. 글타구 가라할수두없구해서... 곰곰히생각하다가 춤한번춥시다.. 춤추구나면 자리에가겠지하구.. 나요? 에이 춤못쳐요~~~ 걍 여기서 있으면서 구경할거에요... 그러면서 두시간째.. 후배들은 연실 다른파트너들하구 부킹하는데 .. 난 화곡동 아줌마한테 완전히 잡혀있다 내가 자리를떠야겠다하구 화장실두가구 이리저리 자리를떴다와두 그아줌마가 있다... 안되겠다싶어 아줌마!~ 친구들하구 놀다가 쫌있다 또오세요~~~ 알었죠? 그제서야~` 아~~~ 알었어요 하며 가더만... 금세또온것이다... 왜~ 또왔어요? 그랬더니 아니요~~ 친구들두 이제간다해서 나두 갈라그러는데요 내구두뒵굽이 빠져서 웨이터한테말했더만 금세고쳐준다면서 어디가서 앉어있다오라네요? 내가 어딜갈때가있어야죠... 그래서 난 그날하루는 맘에두안드는 화곡동아줌마가비싼술 다 마시구 부킹두못하구 집에들어와 배고파서 라면한게끓여먹구잤다... 화나서 담날 후배들하구 또 갔다... 담날은 제대루 한껀했다싶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