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우리들 이야기

연길과의 시차

작성자정규영|작성시간26.06.17|조회수33 목록 댓글 0

하루는 24시간인데 이를 지구 한바퀴인 360도로 나누어 설명을 드리면, 영국의 그리니치(GREEN WICH)천문대로부터 동쪽으로 180도를 나누어 동경이라하고, 반대로 영국에서 미국쪽으로 180도를 나눈 것을 서경이라고 하는데 경도 15도마다 1시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경도 1도마다 시간적으로 4분씩 시차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독도는 경도 132도이고, 가장 서쪽에 위치한 백령도는 124도 30분이므로 7도 30분의 시차가 생기고 이를 1도당 4분씩 계산하면 딱 30분의 차이가 생기는데 이 시차는 독도에서 해가 뜨고 30분 후에 백령도에도 해가 뜬다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은 가장 동쪽의 경도가 135도이고, 가장 서쪽의 경도는 73도 30분으로 경도 차이는 61도 30분의 지리적인 거리가 있어 4시간의 시차를 적용하면 동쪽에서 05시에 해가뜨면 서쪽은 01시로 한밤중이어야 하는데 미개한 중국은 미국처럼 동부표준시와 중부표준시, 서부 표준시라는 시차를 적용하지 못하고 무조건 베이징의 시차를 적용해 연길의 동경(동쪽 경도)은 우리나라의 포항과 비슷한 129도 30분이지만 서울보다 한시간이 늦은 북경의 시차를 적용하기 때문에 7월 15일 인천공항에서 15:20 출발하면 2시간 10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지만 1시간의 시차를 빼면 1시간 10분으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반대로 연길에서 7월 18일 17: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21:20분에 도착하는데 실제 비행시간은 2시간 50분이지만 여기에 시차 한시간을 더해서 3시간 50분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왜 갈 때와 올 때의 비행시간이 40분이나 차이가 나느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등에서 바람이 불어주면 비행기가 보다 빠르게 비행하지만 가슴으로 바람을 맞고 비행하면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리고 비행항로는 군사보호구역이나 관제구역 또는 비행항로내의 다른 비행기와의 관계 등으로 오고 가는 비행시간에도 이렇게 차이가 발행하게 됩니다.  

 

시차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나라는 영국보다 9시간이 빠르므로, 아침 9시가 되면 영국은 자정이고, 우리나라가 19시가 되면 우리보다 9시간이 늦으므로 오전 10시가 됩니다. 우리와 영국의 시차가 딱 9시간이 나는 것처럼 지금 멕시코에서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곳도 하루의 시차로 보면 15시간이 늦지만 당일로 계산해보면 24시간 - 15시간 = 9시간의 시차가 발행해 멕시코에서 오후 19시에 경기를 진행하면 우리나라는 9시간이 늦은 오전 10시가 되니까 영국과의 시차와 똑같습니다. 조금 이해가 되셨는지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