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아! 이제 수양딸 운명도 며칠 안남았구려, 수양딸 동지들아
2주전에 풀코스 머리 올린 햇병아리가 벌서 암탉됐다고 저리 겁없이 울어되니
오늘의 수양딸로 되기까지 온갖 고생을 다한 예전의 두목 이린, 수행원 돌수,
강아지 오팔견등등...글로써 그대들의 아픔을 어찌 대변 할수있으리오.
오호 통재라.
그런데 암탉이 울면 진짜 집안이 망하냐?
중국 남북조 시대에 안지추라는 양반이 쓴 "顔氏家訓"에보면 암탉이 울면에 관한 글이 나온다.
"여자는 자고로 家事에 전념하여 음식이나 의복 짓는일에 열심을 다해야지, 남자들이
하는 집안의 대소사나 정치 그리고 마라톤등에 관심을 가져서는 절대로 안된다. 아무리
부인네가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나서 남편보다 잘나거나 잘 달릴지라도 조용히 남편 내조에
최선을 다해 남편의 부족함을 보충해주어야 집안이 화평하거늘 암탉이 새벽부터 울어
禍를 초래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그 유명한 암탉이 울면... 이라는 글귀가 나온다.
시골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른다. 새벽에 '꼬끼오' 하고 우는 놈은 암탉이 아니라
수탉이라고 들었다. 게다가 수탉이 암탉보다 똑똑해서 '꼬끼오' 하느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한다. 그 놈이 자기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다시말해 여타 개들이 길가다 오줌누는 행위와
똑같다고 보면 되겠지.
따라서 안씨가문의 어느 친구가 닭들의 우는 이유를 제대로 모르고 쓴 글이 수컷 우월주의에
편승하여 오늘날까지 이렇게 와전이 되서 여성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구나. 혹시 58 친구중에
같은 안씨 가문에 속해있는 친구가 있다면 가문의 부활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내에
수정 보완 조치 바란다.
갑작 기 암탉이 된 초롱꽃아!
어제 홍콩출장간 사이에 수양딸 윗(?)사람들의 재가도 없이 너 멋대로 일을 저질렀구나.
아무리 울트라 6회 신청한 친구가 도전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6회의 진위나 내용의 진실성
등등을 파악한 뒤에나 도전을 받아주던지, 아니면 다시 하수로써 예의를 갖추어서 도전을
했어야 했건만 조조같은 멍후의 간계에 대책없이 넘어갔구나.
오팔견이라도 국내에 있어으면 이런 황망한일은 초래하지 않았을텐데. 하필 그 녀석도
북경 원정 마라톤 나간 사이에...
앞으로 수양딸 친구들은 대사를 치루기전에 반드시 소모임의 웃 어른들(?)과 상의 하는
자세를 갖도록.ㅋㅋㅋ 맞아죽겠구나.##333###
하여간 모든 일이 벌어졌구나.
암탉이 울었다고 조류독감 와서 수양딸 모두가 죽어나는 것도 아닐것이니 그리 걱정은 말아라.
오늘 발표한 멍후 선수의 코치, 트레이너 영양사 면면을수양딸과 비교하고 싶지도 않다.
6회 등록이 전부인 친구 한테 수양딸의 북두칠성감독, 마이너 코치, 오팔견 트레이너.
게다가 강아지 영양사 부치기에는 면면이 너무 아깝다.
하여,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지던 이기던 혼자서 상대하거라.
혼자서도 충분할 것이라고 수양딸 원로원에서 판단이 내려졌다.
늘 하던 것처럼 매일 매일 20KM씩 뛰고 ,일주일에 40km LSD 해주면
남은 배 12척으로 일본함대를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대업을 그대도 이룰 것이야.
혹시 경험부족이나 훈련시 의문사항이 발생되면 수시로 수양딸 수요모임에 나와 고참들한테
문의하도록 하거라.
참 멍후님, 한마디만 하것소. 어찌 그리 무모한 도전을 하셨소, 광수나, 차라리 이린이면 몰라도..
58만원 송금에 카오스가 옛정을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보태드려야하지 않을런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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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비아 작성시간 06.10.18 전사 의 공자님 말씀 같은 교훈에 동감 드리는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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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오름이 작성시간 06.10.18 구경꾼은 재미있겠다만 당사자들 너무 부담되는거 아냐? 초롱꽃 너! 정말 도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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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세 작성시간 06.10.18 웬지 대박이 터질거같은 느낌이 든다..누구에게 배팅하나 ? 고민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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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티무르 작성시간 06.10.18 미인과 야수의 결투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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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관령 작성시간 06.10.18 2년전 애배전은 쩀도 안되게 만들어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