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전거부대도 지게차도 아닌.. 집에서 와이프와 한판했다.
집사람과 한판이라 하니깐, 머 야시꼬롬한 야그냐구???
아니여..^.^.
그러니까.. 그그저께..
저녁 8시쯤 삼실에서 잔업하고 있는데
직원이 체련실에 샤워하러 간다구 하더라구..
친구따라 머한다구 나도 몸도 찌뿌둥하니 함께 사워를 했지..
그날밤
집에 들어가 화기애애하게 케비씨 화요드라마 `꽃보다남자`도 보고
열두시 되어 잘려는데...
마누라 치근거림을 뒤로한채 피곤하다 한마디 던지는 순간
갑자기 울 여편네 킁킁대더니 불을 키고 한판 뜨자는거여
헉, 피곤하다라고 단 한마디빡에 안했는데..^.^..
당신 목욕하고 왔어?
응, 삼실서 사워....
말끝나기 무섭게 집에 오는데 왜 삼실서 사워하고 왔냐는 겨...
수돗물도, 씻는시간도 아끼고.. 직원이 함께하자고...
그랬더니만
따다따다...
어라???
어째 잘못 꼬이네..
나중엔
나도 꼭달이가 돌아 작로(작정하고 노함)하여 한판 메다꼽을려 하는데..^.^..
잘자쇼하며 문 닫고 방을 나가버리드라고..
참내, 삐질걸 삐져야제...
야들아!
퇴근할 때 샤워하면 안되냐?
씻고 스킨에다 로션 좀 찍어 발랐구만..
그게 뭐가 어때서..
오늘도 느즈막하게 샤워하고 들어가서
제대로 한판 뛰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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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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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멍후 작성시간 09.01.17 니 나이에는 '한판'보다 '절반'이나 '유효'가 더 안전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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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리산 거북이 작성시간 09.01.17 효과가..더 조은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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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들개 작성시간 09.01.17 실수했네, 마들넷~ 무조건 집에 가자말자 씻는겨...그래도 관심있을 때가 좋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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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사 작성시간 09.01.17 마들아 잘나가다가 삼천포여 걍 못이기는체 마눌님 기분좀 맞추어주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할걸 피곤이 왠수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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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왕사탕(왕초보) 작성시간 09.01.17 마들아!담부턴 속옷 입을때 조심혀~혹시 마눌님이 속옷 뒤집어서 입혔는지도 모르잖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