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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입춘대길 나홀로 70키로~~~~

작성자왕건|작성시간11.02.04|조회수328 목록 댓글 14

이제 설날도 지나고 오늘이 봄의 문턱인 입춘

오늘은 마음도 달랠겸 장거리 훈련을 하려고

새벽6시20분 올랫만에 울트라 가방메고 집을나섯다

집~장평교~고은삼거리~문의~청남대입구 괴곡삼거리~염티제~회남~회인~피반령~

가덕공원묘지~공군사관학교~방서사거리~1시59분에 집으로 골인

약70키로 7시간40분 달렸네

문의간 고속도로 진입 차량들이 조금씩 다닐뿐 아직은 이른새벽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청남대 괴곡삼거리들어서니 차량도없고 사람도없고 나홀로 산세구경하며 아직녹지안은 산길 도로를

살랑살랑 달린다 그저 이름모를 산새소리와 개짖는소리가 벗이되어줄뿐이다

시골 산촌길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고 마을경계선마다 구제역 방제설비가 설치되어있고

마을입구에는 구제역으로 출입통제간판이 걸려있고어 설명절도 제데로 못지내는것이 더욱 그들에 마음을 아프게한다

염티제를 넘어 회남공원에서 아내가 싸준깁밥으로 식사하고 추워서 쉬지못하고 다시출발~~~~~~

대청호수의 잔잔한 물결과 호수에 노니는 철새들의 모습이 평화롭기만하고

호숫가에 얼은 얼음이 갈라지는소리가 멋진화음을 더해준다

짱~~~짜자자장~~~쨍~~~~~~~쨍~~~~~~~

개미주유소의 하얀 개 두마리는 여전히 건강하고 우렁차게 짖어댄다

회인에서 캔커피로 몸을 녹이고 해발360미터 피반령을 향하여 발을 옮겼다

피반령입구에서 논스톱으로 30분 걸려 달려올라갓는데 그렇게 힘든줄모르게 올라왔다

이제약 20키로남았다 하나남은 깁밥으로 요기하고 피반령 내리막길을 콧노래부르며 내려왔는데

처음으로 청남대 울트라뛸때 밤길에 중안선 표식에 걸려 넘어진기억이 떠올랐다

가끔 자전거타는사람들과 힘내라고 서로 인사해주니 고맙다

갑자기 부아~~~~~앙 멋진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올라간다 매드맥스에 나오는 폭주족오토바이

가덕공원묘지지나 공군사관학교 지나 방서사거리들어서서 울동네 아식스 매장에들러 새로살 운동화 신어보고

집에도착하니 1시59분 아내가 반갑게 맞아준다 딸아이는 친구들과 외출하고 없어

샤워하고 아내하고 자장면 짬봉을 배달하여 둘이서 오붓하게 맛나게 잘먹었다

정말로 오랫만에 울트라 모드로 장거리 훈련을하고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상쾌하다

이제 날씨도 풀리고 열심히들 훈련하고 즐달하고 잼있게들 살기를바라며

오늘도 행복함을 느껴본다

친구들아 화이팅!!

신묘년 새해 복많이받고 건강하고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4월에 청남대울트라에 많이들와라

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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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독립군 | 작성시간 11.02.07 새해 첫날부터 징하게 달렸구만, 수고했네, 즐달~~
  • 작성자사이버권 | 작성시간 11.02.07 왕건이 대단하다 부러울? 뿐이고!!!
  • 작성자동반자 | 작성시간 11.02.07 왕건이 보러 청남대 꼭 갈께..^&^
  • 작성자티무르 | 작성시간 11.02.08 그 날씨에 70km를 가볍게 뛰는군. 멋있다. 부럽고.
  • 작성자하루 | 작성시간 11.02.08 항상 많이 달리는 왕건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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