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대회
11월18일17시ㅡ19일 10시(17시간)
살곶이체육공윈ㅡ광진교ㅡ팔당대교ㅡ국수역 반환
서울하고도 한강이라 이름에서 타 울트라대회보다
인상이 진한 대회다.
대회의 진행과 운영을 공인100km이상 100회 이상 달리신
울트라분야의 기라성 같은 님들다.
광진교 인도교에서 본
한강의 밤 풍경은
한강 양변에 선 고층 건축물들이
생전 처음 보는 구경거리를 두고 에워 산 군중들 인양
한강 양변에 몰려와 우뚝 솟아
화려 찬란한 조명 눈 불을 켜고
밤 한강물 속에 제 모습을 비추어
잔 물결 따라 춤추는 물속의 자아에
선정에 들어선 수행자 같다.
악 10km 마다 자리하여 달리는
주자들의 편이를 제공하는 자봉센터에서 여러 먹거리와 함께
깐 귤을 제공하는 대 껍질의 투기나 양손 장갑을
벗지 않고 먹을 수 있게 한 자상한 배려와
40km CP에선 모닝 빵에 일일이 딸기 쨈을 넘치게 넣어
뜨거운 수프와 함께
제공해 주로에서 서서 먹는 달콤하고 감칠 맛 나는
특별한 간편 요리 접대에 놀라움 느꼈다.
그 외 따듯한 숭늉.20Km CP의 주먹밥 여타 울트라 대회와
비교 불가 한 풍족함과
주자들에게 이 시점에 꼭 필요 한 자봉 무엇인지를 훤히 알고
적재적소에 턱하니 놓여있어 부족함이 일도 없는 놀라운
울트라대회라 여김에 충분하다.
또
반환점의 식사를 실내 따듯한 식당에서 제공하여
노상 식사 와 달리 겨울울트라의 오한을 잊게 해주었다.
미사리 뚝 길 들어서기전
단풍이 지쳐
지천으로 떨어진 메타스퀘어 잎
밝음의 낮이 무거워 떨어진 어둠
겨울의 밤 풍취에 가로등불의 조화로
묵직하고 중후한 아름다움의 주로
풀 섶 풀 한포기 시든 사연
개의치 않고
말라 비틀린 풀의 사연
눈에 뛸 일 없는 편안한 밤
어둠이 소멸과 죽음이라
살면서 원하는 것들은
다 허허롭고 무의미 하다.
그래도
앉아 있기 보다, 밤을 눈 감기 보다,
밤을 불 지르며 달리는 것을 택한다.
부상에서 재활 중인 청풍호.왕사탕 친구의 투혼에 박수를 보내며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의미깊은
날 밤 동행
품격 있는 자봉과
아름답고 수려한 코스에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했다.
완주한 뒤 불판에서 바로 튀어나온
김나는 부추전은 축제장의 먹거리 코너같이 또 다른 특별한 울트라 대회라 여긴다.
살곶이다리
능내역부근 카폐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승훈 작성시간 23.11.21 서울까지 올라와서~
축하혀! -
작성자메오 작성시간 23.11.21 부산에서 올라와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다 해금 훈남이 서울친구들 만날수있어 좋았다
서울 야경도 멋 있었고 신나게 뛰고 왔다. -
작성자메오 작성시간 23.11.21 해금아 추운 날씨에 자봉 하느라 고생 많았다 해금표 파전에 막걸리 죽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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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이♡ 작성시간 23.11.23 잔차로 국수역 지나면서 국수 먹고 양평.이천 넘어갔는데~~
308때도 지나든 주로지만 깜깜 불빛에 또 다른 에너지 만들어 냈구나~^^ -
작성자파일럿 작성시간 23.11.30 고생많았네.
우리동네를 지나가고 지나온건데 대회일정을 몰랐네. 잔차타고 동행 응원좀 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