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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19년 연속 서브3를 달성하며......

작성자타켓|작성시간24.12.02|조회수372 목록 댓글 35

- 중량천 투게더레이스 마라톤대회 후기 -

 

2024년 1월 여수대회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이다.

 

작년에는 나의 개인 최고기록도 달성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여 올 한해도 별 무리 없이

서브3행진을 해 나가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2월 고구려 마라톤에 참가하여 하프지점에서 처음으로 포기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고구려 포기의 여파는 곧장 동마로 연결돼 메이져 대회코스중 제일 좋다는 동마마저 3시간 8분대로 골인하며 올 한해가 험난할것으로 예상되었었다.

 

이어지는 보스톤, 철원대회에서 저조한 기록으로 완주하면서 가을을 기대했었으나 춘천,jtbc 는 대회마저 신청을 못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수도권은 대회가 없으니 할수없이 지방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경주대회에 참가하여 싱글을 달성하며 약간의 희망을 가져본다. 이어지는 11월 상주대회에서 험난한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3시간5분대에 완주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마지막 한달 남은 기간동안 대회가 없는데 국가대표출신 차한식 감독님이 석계역 중량천에서 12월1일 개최하는 마라톤 52 투게더 대회가 있다고 하여 급히 신청을 하였다. 대회 3일전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하여 개최여부가 불확실 했으나 다행이 주로가 녹아 예정대로 진행하였다.

 

8시반쯤 석계역 중량천에 도착하여 스트레칭을 마치고 9시에 출발을 한다. 오늘 코스는 중량천이 공사중인 관계로 4회전을 도는데 초반 2회전은 우측으로 550m를 갔다 오면서 11.1k, 2번을 달리고 나머지 2회전은  편도 5k 왕복10k를 2회 달리는 것이다.

 

총 4번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기록을 중시하는 대회에서는 결코 반갑지 않는 코스이다. 주로는 비교적 평지이고 눈이 녹아 주로에 물기가 있어 조금씩 밀릴때가 많았다. 특히 상주에서 신은 오래된 나이키 신발을 신었더니 더 많이 밀렸다.

 

초반 하프는 비교적 서브3 페이스로 잘 달렸는데 마지막 10k는 정말 힘들게 완주하였다. 특히 마지막 5k 남겨 놓고는 맞 바람에 다리 힘도 없어 죽어도 서브3를 해야 한다는 정신력 하나로 끝까지 버티면서 42초를 남겨놓고 간신히 턱걸이 서브3를 달성하였다.

 

10월초에 발생한 부상으로 인하여 의사선생님께서 당분간 마라톤을 하면 안된다는 말씀과 가족들의 만류가 있었으나, 20년 연속 서브3를 꼭 달성해야 한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무리하면서 출전한 대회에서 서브3를 달성하여 정말 기분이좋다.

 

이제 1년 남은 2025년도에도 기필코 서브3를 달성하여 대망의 20년 연속 서브3행진을 꼭 달성 하고 싶다. 2025년에는 평온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1.2km=04분52초

10km =41분07초

1.2km=05분07초

10km=41분18초--전반 하프 1시간28분11초

10km=42분34초

10km=44분19초--후반하프  1시간31분06초

 

총=2시간59분1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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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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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만석지기 | 작성시간 24.12.05 변함없는 달리기 열정, 꾸준한 몸관리, 58개띠 달림이 귀감.
    대회 참가기 볼때마다 대리만족 느끼고, 예전의 달리기 열정을 되새김하고 있다.
    언제나 힘차게 달리는 타켓의 모습을 응원하는 우리 58개띠 친구들 있음을 생각하고, 변함없는 모습 기대할께.
  • 작성자구름에달가듯 | 작성시간 24.12.05 얼마나 절제 하며 자기관리를 잘했겠노
    화이팅!
  • 작성자앵두 | 작성시간 24.12.10 대단해..
    축하하구~~~~
  • 작성자백합 | 작성시간 24.12.11 대단한 친구 화이팅~~~
    내년도 열심히 건강하게 달리자~~~~~
  • 작성자走幕집 | 작성시간 24.12.31 순경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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