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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와 인품

작성자양승철(요한)|작성시간26.06.05|조회수25 목록 댓글 5

🌾사군자와 인품🌾

동물이나, 식물이나, 생명체에는 독특한 냄새가 있습니다. 동물은 짐승에 따라 각각 다른 냄새가 있고, 식물도 종류에 따라 다른 냄새가 있는데, 우리는 그 것을 "향기"라고 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도 냄새가 있습니다. 체취는 의식주와 환경에 따라 생기는 냄새이고, 사람 냄새를 이야기할 때는 체취가 아닌 사람 됨됨이에서 풍기는 냄새를 말하며 우리는 그것을 "인품"이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동양인들은 덕성과 지성을 겸비한 최고의 인격자를 가리켜 "군자"라고 칭했고, 선비들은 철따라 피는 꽃 중에서 매화, 난, 국화, 대나무를 가리켜 "사군자"라 칭하고 묵화를 치며 군자의 도를 닦았습니다.

20세까지를 인생의 봄으로 간주해 매화와 같은 기상으로, 40세까지를 난과 같은 자세로, 60세까지를 국화와 같은 마음으로, 80세까지를 대나무 같은 절개로 삼아 사군자(四君子)의 향기를 고루 가지고 살기를 바랐습니다.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의 꽃말은 "맑은 기상, 인내, 순진무구"입니다. 20세까지는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라는 것이 보통인데 부모는 자손들이 매화와 같이 "맑은 기상" 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깊은 산골짜기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멀리 퍼뜨리며 고고한 자체를 뽐내는 난의 꽃말은 "고결함"입니다.

공자는 삼십 '이립'이요, 사십 '불혹'이라 하여 나이 30살에 모든 기초를 세워 홀로 서고, 40살에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여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난과 같이 고상하고 결백한 향기를 간직할 때입니다.

국화의 꽃말은 "성실, 청결"입니다. 국화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모든 꽃들이 지는 계절에 홀로 피어나 찬 서리에도 그 모습이 아름답고 향기 또한, 그윽해 어떤 꽃들보다 으뜸입니다. 60세까지는 가져야 할 향기입니다.

곧은 줄기에 사시사철 푸름을 잃지 않는 대나무의 꽃말은 "변함없는 절개"입니다.
후손이나 후배들에게 본이 되어야 할 인생의 막다른 어귀에서 뚜렷한 사상이나 철학 없이 오락가락하는 세태를 보면서 일생을 잘 정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나무의 꽃말을 되새기게 합니다.

우리 모두 맑은 기상과 고상하며 성실하고 변함없는 절개의 사람 냄새인 고매한 인품의 향기를 풍기며 사군자답게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과 있느냐에 따라서 향기로운 사람이 될 수도 냄새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모두가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향기 나는 인생을 선물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옮긴글 입니다.
행복한 불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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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전석철 | 작성시간 26.06.05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양승철(요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전석철 대장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시간 맞이하세요.
  • 작성자조정희 | 작성시간 26.06.05 사군자처럼 살겠습니다.ㅎ
    양승철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양승철(요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우리 조정희 님,
    늘 잊지안으시고 응원에 박수 감사합니다.👍
  • 작성자최경민 | 작성시간 26.06.07
    나 에게선,
    어떤 냄새가 날까 !?
    궁금해지네요

    부디 ~~~
    냄새가 아닌
    좋은 향기가나는
    그런 사람이었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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